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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체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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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제주관광공사, 2020년 1월 제주관광 10선 발표

[테마여행]제주관광공사, 2020년 1월 제주관광 10선 발표

by 제주교차로 2019.12.25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3일 ‘멋진 새날을 희망하며, 엄블랑한 1월 제주’라는 테마를 주제로 자연, 축제, 관광지,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20년 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어둠과 추위 이길 새날의 힘, 내 안에
– 성산일출축제, 펭귄수영대회+일출명소

어둠과 추위를 이겨낸 열정으로 지난 아쉬움 씻고 새날을 다짐하는 새해, 제주에서라면 더욱 특별하다. 지난해를 보내며 복을 모아 새날을 여는 성산일출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잔치로 끼와 흥을 풀어내기에 알맞고, 해보다 먼저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성산일출축제 : 2019. 12. 30 ~ 2020. 1. 1 / www.sunrisefestival.kr
‣서귀포겨울바다국제펭귄수영대회 : 2020. 1. 1. 10시, 중문색달해수욕장
‣형제해안도로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라오름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 2-1
‣민오름 : 제주시 오라2동 산 28
2. 우리라는 이름이 품은 그 큰 행복들
– 설날맞이 도내 행사들

달력은 1월 1일에 새해를 시작하지만 마음은 아직 미적거린다. 말로만 하던 새해다짐,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도 바로 이날부터. 전국각지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여앉아 더욱 기쁘고 행복한 설날 그 귀한 시간 집에서만 보낼 수 있나. 이날만이라도 스마트폰 내려놓고 온가족이 옛 풍습과 추억에 젖어보자.

‣국립제주박물관 : 제주시 일주동로 17 / jeju.museum.go.kr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제주시 삼성로 40 / www.jeju.go.kr
‣제주민속촌 :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 www.jejufolk.com
‣제주목관아 : 제주시 관덕로 25 / www.jeju.go.kr
3. 동백꽃 필 무렵, 짙고도 깊은 붉은 매력에 취해
– 동백꽃길

무채색의 계절에 생기를 불어넣는 겨울 꽃 동백. 사랑스러운 애기동백과 짙붉은 토종동백이 개화시기를 달리하며 제주 겨울을 밝힌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너머 아련한 사연이 있으니 툭, 툭, 송이 째 떨어지는 토종동백은 4・3의 희생을 닮은 것. 남원읍 의귀마을 4.3길, 동백나무 구간에서 그날의 아픈 기억을 더듬으며 꽃의 생기로 치유의 힘을 얻자.

‣의귀마을 동백나무길 :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의귀 4.3길 역방향, 의귀리 사무소, 의귀초등학교 지나 송령이골 가는 길)
‣신흥리 동백마을방문자센터 : 서귀포시 남원읍 한신로 531번길 22-1
‣세리월드 : 서귀포시 법환상로2번길 97-17
‣메이즈랜드 :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4-47
4. 몸과 마음 채우는 건강한 행복
– 웰니스(wellness)여행

여행의 재미를 반드시 밖에서만 찾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포근한 공간, 편안한 시간 안에서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 분명 기다릴 때는 들뜨고 즐겁던 여행길이 조금씩 지쳐갈 때 쯤 나에게 안기는 호사 하나, 따뜻한 차와 음악. 분위기 있고 아늑한 찻집에서 차를 음미하며 미처 정리 못한 생각타래를 스르륵 풀어도 좋고 추억의 음악으로 치유를 얻어도 좋다.
5. 겨울왕국의 환상적인 매력 속으로
– 겨울산 수놓은 눈꽃트레킹

겨울 한라산은 겨울왕국, 은빛 보석산 그 자체다. 날이 찰수록 시야는 선명하고 겨울햇살 아래 거대한 보석은 더욱 빛나며 자꾸만 눈에 밟힌다.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있을까? 겨울왕국의 매력에 푹 빠져들 준비를 시작할 때. 보온병에 뜨거운 커피, 달달한 초코바만 챙기면 든든하다. 단, 환한 아름다움 이면에는 언제나 위험도 있는 법. 보온성 뛰어난 옷차림, 선글라스와 아이젠 등 기본 장비는 필수. 현지상황과 통제정보는 cctv,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미리 확인하자.

‣한라산국립공원 : www.jeju.go.kr/hallasan/index.htm
‣성판악코스 : 9.6km, 4시간 30분 소요(이상 편도) 백록담까지, 관음사코스 하산가능
‣영실코스 : 5.8km,2시간 30분 소요(이상 편도) 남벽분기점까지
‣어승생악탐방 : 1.3km, 30분 소요(이상 편도)
6. 세계 미술의 거장들, 가까이 더 가까이
– 제주도립미술관 특별전

개관 10주년을 맞은 제주도립미술관이 특별전을 열고 있다. <프렌치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는 모네, 르누아르, 밀레, 샤갈, 마티스 등 모더니즘 대표작가 45명의 작품 중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 대중적 현대미술의 출발로 여겨지는 모더니즘의 전개와 미술사 혁명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시 1100로 2894-78
7. 그대의 간절한 바람, 그대로 이루어지리
– 성불오름

구좌읍 송당리에 자리한 이 오름 이름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고려시대 이곳에 성불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고도 하고, 성불천이라는 샘물도 있었단다. 누군가는 산체가, 누군가는 바위가 멀리서 보면 기도하는 모습을 닮았다고도 하니 궁금증이 일밖에. 하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것은 직접 올라 얻는 느낌 아닐까.

‣성불오름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탐방 소요시간 약 40분)
네비게이션 검색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744-4(제주 민속식품 꿩 엿 전시 판매장)
8. 사계절 멋지되, 오늘 더 새롭고 멋진
– 사계리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품은 마을. 화산이 만들고 세월이 깎아낸 그 웅장하고 독특한 매력은 이미 명성이 자자하고 사계바다의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장면 역시 명장면으로 꼽힌다.

‣사계리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주슴질탐방로(입구맞은편 주차장)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612
9. 탐라의 탐스러운 맛, 행복이 어마어마해
– 레드향, 한라봉 따기 체험

감귤 따기 체험은 밀감만 가능하다고? 천만의 말씀. 지금 제주는 만감류의 진한 향기로 가득할 때. 감귤류 가운데서도 맛과 향이 풍부한 고급품종 한라봉과 레드향 체험은 아직까지 흔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어린아이 얼굴만 한 큼직한 과실을 직접 따는 재미에, 내손으로 수확한 과일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보람도 크다.

‣정석원농원(레드향, 한라봉)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404-1
‣해품은 체험농장(레드향, 한라봉) :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1073
‣제주제라향농원(레드향):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410-2
10. 대접받고 싶은 선물 같은 한 상
– 정갈한 맛에 제주 정취 한 스푼

올해도 힘을 주고 싶은 소중한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기에 아깝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제주의 고마운 밥집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0년 새해 꿈의 실현을 소망하며 좋은 기운이 서린 멋진 곳에서 마음을 새롭게 다지길 바란다”며 “1월 국내관광 1번지 제주에서 나를 위한 힐링 여행을 통해 새해를 멋지게 시작해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1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문의)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740-6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