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공원]설문대할망의 숨결을 느끼다 ‘제주돌문화공원Ⅰ’
[테마공원]설문대할망의 숨결을 느끼다 ‘제주돌문화공원Ⅰ’
by 조아라 기자 2014.12.24
제주의 모든 문화와 역사를 제주의 ‘ 돌 ’ 로 표현하다
제주에는 세 가지 , ' 돌 ', ' 바람 ', ' 여자 ' 가 많기로 유명하다 . 또한 제주를 창조한 신 ( 神 ) ' 설문대할망 ' 에 대한 설화가 전해져 내려 오는데 , 제주 삼다 ( 三多 ) 중 하나인 ' 돌 ' 과 설화의 주인공 ' 설문대할망 ' 을 테마로 한 공원이 바로 ' 제주돌문화공원 ' 이다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한 ' 제주돌문화공원 ' 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제주 탄생의 비밀을 전시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마공원이자 갤러리다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한 ' 제주돌문화공원 ' 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제주 탄생의 비밀을 전시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마공원이자 갤러리다 .
이곳은 크게 3 개의 코스로 나눠지는데 , 1 코스는 ' 돌문화박물관 ', 2 코스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돌문화 그리고 제주의 신앙을 나타내는 돌 등이 전시됐다 . 마지막 3 코스는 제주의 옛마을을 그대로 본뜬 초가집을 감상할 수 있다 . 그리고 3 가지의 코스 외에 여러 장르의 예술을 전시하는 공간인 ' 오백장군갤러리 ' 까지 포함하면 ' 제주돌문화공원 ' 이 완성된다 .
이 공원은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묘하다 .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은 더욱 그렇다 . 더욱이 중산간에 위치해 물안개로 덮힌 날은 마치 ' 신 ' 들의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든다 .
주차장을 돌아 공원 입구로 가면 초가집 모양을 한 매표소가 눈에 띈다 .
이 공원은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묘하다 .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은 더욱 그렇다 . 더욱이 중산간에 위치해 물안개로 덮힌 날은 마치 ' 신 ' 들의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든다 .
주차장을 돌아 공원 입구로 가면 초가집 모양을 한 매표소가 눈에 띈다 .
그곳에서부터 본격적인 탐방의 선로에 서게 된다 . 울창한 숲길을 지나 19 계단을 오르면 설문대할망과 그의 아들 오백장군을 주제로 한 전설의 통로가 나온다 . 전설의 통로 앞에는 설화에 등장하는 ' 물장오리 연못 ' 을 재현해 둔 연못이 있고 , 신비로울만큼 닮아 있는 어머니와 자식의 모습을 한 모자상이 뒤 쪽으로 넓게 전시돼 있다 .
전설의 통로를 지나 숲길 끝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와 공원을 포근히 감싸안은 듯한 오름 그리고 하늘연못과 함께 지하엔 ' 제주돌문화박물관 ' 이 자리 잡고 있다 . 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하늘연못은 키가 무려 4 만 9 천 미터나 되는 전설의 거인 설문대할망의 죽음을 두 가지 형태로 전하고 있다 . 하나는 자식을 위해 끓이던 ‘ 죽솥 ’ 에 빠져 죽었다는 설화 , 또 하나는 큰 키를 자랑하다가 빠져 죽었다는 ‘ 물장오리 ' 연못을 의미한다 .
전설의 통로를 지나 숲길 끝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와 공원을 포근히 감싸안은 듯한 오름 그리고 하늘연못과 함께 지하엔 ' 제주돌문화박물관 ' 이 자리 잡고 있다 . 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하늘연못은 키가 무려 4 만 9 천 미터나 되는 전설의 거인 설문대할망의 죽음을 두 가지 형태로 전하고 있다 . 하나는 자식을 위해 끓이던 ‘ 죽솥 ’ 에 빠져 죽었다는 설화 , 또 하나는 큰 키를 자랑하다가 빠져 죽었다는 ‘ 물장오리 ' 연못을 의미한다 .
하늘연못을 지나 지하에 있는 ' 돌문화박물관 '' 에는 제주의 형성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화산활동을 소개하는 제주형성진시관부터 시작한다 . 제주의 화산활동과 타 국의 화산활동에 관한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뒀으며 ,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제주에만 존재하는 독특하고 진귀한 자연석 갤러리도 감상할 수 있다 .
제주화산활동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돌 중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찰흙을 조금씩 떼어 장난을 치기라도 한 것처럼 자연적으로 생성됐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 와 ~' 라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
그렇게 탄성을 지르며 돌문화박물관 감상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면 , 제 2 코스가 시작된다 .
제주화산활동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돌 중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찰흙을 조금씩 떼어 장난을 치기라도 한 것처럼 자연적으로 생성됐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 와 ~' 라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
그렇게 탄성을 지르며 돌문화박물관 감상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면 , 제 2 코스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