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신비로운 수국길 ‘보롬왓’
[숲]신비로운 수국길 ‘보롬왓’
by 이연서 기자 2017.07.10
7월의 제주는 수국이 한창이다. 각종 SNS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수국길 이미지가 업로드 되고 있고, 여행객들은 발 빠르게 그 정보를 찾아낸다.
수많은 수국길 중 표선에 위치한 ‘보롬왓’의 수국길은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수많은 수국길 중 표선에 위치한 ‘보롬왓’의 수국길은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보롬왓은 지난 6월 메밀밭 축제로 많은 이들이 다녀갔고, 메밀꽃이 진 이곳에서는 라벤더 밭과 수국이 그 빈자리를 대신 차지해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사유지이지만 보롬왓의 풍경 감상은 무료이다.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사유지이지만 보롬왓의 풍경 감상은 무료이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핀 수국도 예쁘지만 보롬왓에 한 귀퉁이에 비밀의 정원처럼 꾸며진 수국길은 푸르른 수국들이 몽글몽글 피어올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날씨에 따라 여러 가지의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 아래 피어난 싱그러운 수국은 맑은 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주며, 한편으로는 이국적인 풍경을 보이기도 하며, 흐린 날에는 수국은 마치 꽉찬 전구처럼 나무에 매달린 것 같아 마치 꿈 속을 걷는 느낌이 든다.
날씨에 따라 여러 가지의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 아래 피어난 싱그러운 수국은 맑은 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주며, 한편으로는 이국적인 풍경을 보이기도 하며, 흐린 날에는 수국은 마치 꽉찬 전구처럼 나무에 매달린 것 같아 마치 꿈 속을 걷는 느낌이 든다.
날씨와 관계없이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인생사진이 나온다.
좁은 길 양 갈래로 심겨진 수국, 그 사이의 길을 걷다보면 우리도 그 아름다움의 일부가 된다.
좁은 길 양 갈래로 심겨진 수국, 그 사이의 길을 걷다보면 우리도 그 아름다움의 일부가 된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운영시간 평일 10:00~18:00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운영시간 평일 10:00~18:00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