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게임보다 더 재밌는 공간! ‘넥슨컴퓨터박물관’
[박물관]게임보다 더 재밌는 공간! ‘넥슨컴퓨터박물관’
by 제주교차로 2018.02.22
전시 공간이 하나의 거대한 오락실처럼 구성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박물관이 지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뜨려준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아이와 어른할 것 없이 게임 앞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연령대가 된다. 전시장 곳곳에 비치된 게임기를 본다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게임기 앞에 서서 조작하고 버튼을 눌러볼 수 밖에 없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아이와 어른할 것 없이 게임 앞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연령대가 된다. 전시장 곳곳에 비치된 게임기를 본다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게임기 앞에 서서 조작하고 버튼을 눌러볼 수 밖에 없다.
제주 시내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편리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하나의 놀이 장소이다. 2013년 7월에 문을 연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국제박물관협회에 등록된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이다. 국내 유일한 컴퓨터박물관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보전하고 있다.
컴퓨터 박물관답게 컴퓨터와 관련한 소장품들이 눈길을 끈다. 애플Ⅰ을 비롯해 7,000여 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각종 서적 등을 소장하고 있다.
컴퓨터 박물관답게 컴퓨터와 관련한 소장품들이 눈길을 끈다. 애플Ⅰ을 비롯해 7,000여 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각종 서적 등을 소장하고 있다.
1976년 출시된 애플Ⅰ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애플 최초의 컴퓨터이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총 200여 대를 제작해 판매했으며, 가정용 컴퓨터의 혁명을 가져온 제품이다. 현재 전 세계에 50여 대가 남아 있고 이중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애플Ⅰ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6대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지하를 포함해 총 3층의 규모로 조성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3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져 있다. 1층 ‘웰컴스테이지’는 컴퓨터의 마더보드(Motherboard)를 신체 사이즈로 재현한 공간으로 데이터가 되어 마더보드에 연결된 저장 장치,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와 같은 컴퓨터 내부 기기들의 발전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지하를 포함해 총 3층의 규모로 조성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3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져 있다. 1층 ‘웰컴스테이지’는 컴퓨터의 마더보드(Motherboard)를 신체 사이즈로 재현한 공간으로 데이터가 되어 마더보드에 연결된 저장 장치,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와 같은 컴퓨터 내부 기기들의 발전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2층 오픈스테이지는 ‘게임,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어’의 주제로 컴퓨터의 발전을 이끌어 낸 게임의 역사를 조망하는 공간이다. 슈팅 게임의 역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세상의 모든 게임을 수집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NCM 라이브러리로 나누어져 있다.
3층 히든스테이지는 컴퓨터가 우리에게 준 ‘일상을 변화시킨 즐거움’을 살펴보는 공간으로 컴퓨터가 제공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여러 가지 각도로 체험하는 3개의 NCM Lab과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오픈 수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 스페셜스테이지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아케이드 게임의 역사를 조명한다. 최초 아케이드 게임기인 <컴퓨터 스페이스(Computer Space)>와 <퐁(PONG )>부터 그저 '오락'으로 치부되던 게임을 '문화'로 탈바꿈시킨 역사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3층 히든스테이지는 컴퓨터가 우리에게 준 ‘일상을 변화시킨 즐거움’을 살펴보는 공간으로 컴퓨터가 제공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여러 가지 각도로 체험하는 3개의 NCM Lab과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오픈 수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 스페셜스테이지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아케이드 게임의 역사를 조명한다. 최초 아케이드 게임기인 <컴퓨터 스페이스(Computer Space)>와 <퐁(PONG )>부터 그저 '오락'으로 치부되던 게임을 '문화'로 탈바꿈시킨 역사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