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제주의 대표적 꽃길 ‘녹산로’
[테마여행]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제주의 대표적 꽃길 ‘녹산로’
by 장미라 객원기자 2019.04.10
완연한 봄의 계절 4월이면 가시리 유채꽃 축제를 시작으로 제주의 봄을 알린다.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가시리 조랑말 체험공원으로 향하는 녹산로에는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발딛을 틈이 없다.
제주의 봄이 오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이곳 녹산로를 찾는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자리한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왕에게 진상되던 최고의 갑마를 길러낸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이다.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가시리 조랑말 체험공원으로 향하는 녹산로에는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발딛을 틈이 없다.
제주의 봄이 오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이곳 녹산로를 찾는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자리한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왕에게 진상되던 최고의 갑마를 길러낸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녹산로’ 는 가시리 마을 진입로부터 정석항공관을 지나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이어지는 약10km 구간에 걸쳐 길 양쪽으로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곳.
4월 봄이면 유채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지만 9월 코스모스 길로 변신해 가을 억새를 보러 근처 따라비 오름을 찾는 이들에게 낭만을 선물한다.
최근 방송뉴스에 연일 보도된 육지의 미세먼지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주는 쾌청한 파란 하늘을 자랑하며 핑크빛 벚꽃과 샛노란 유채꽃 향기를 허공 속으로 날려 보낸다.
4월 봄이면 유채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지만 9월 코스모스 길로 변신해 가을 억새를 보러 근처 따라비 오름을 찾는 이들에게 낭만을 선물한다.
최근 방송뉴스에 연일 보도된 육지의 미세먼지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주는 쾌청한 파란 하늘을 자랑하며 핑크빛 벚꽃과 샛노란 유채꽃 향기를 허공 속으로 날려 보낸다.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이곳 녹산로를 따라 이어진 유채꽃 프라자와 가시리 풍력단지에 도착하면 넓은 평원에 일렁이는 유채꽃 군락을 배경으로 바람 많은 가시리의 바람 덕분에 쉼 없이 돌아가는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특히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이면 유채꽃 군락지 앞으로 또렷한 한라산 일몰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날씨 좋은날 잘 맞춰 간다면 감성 가득한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사진포인트로 추천하고 싶다.
특히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이면 유채꽃 군락지 앞으로 또렷한 한라산 일몰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날씨 좋은날 잘 맞춰 간다면 감성 가득한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사진포인트로 추천하고 싶다.
녹산로가 제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길로 알려지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봄이면 꼭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지만,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인 ‘녹산장’ 이었던 만큼 가시리 마을 전체가 제주의 목축문화를 느낄 수 있는 촘촘한 스토리텔링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인근에 조랑말 체험공원이 있어 이곳 내 조랑말 박물관을 둘러보며 제주의 목축문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옛 갑마장 터인 ‘갑마장길’ 과 목축문화유산인 ‘잣성길’ 또한 600년 전 쌓은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봄의 계절 녹산로를 찾는다면 이 길을 따라 핀 유채꽃 뿐만 아니라 유채꽃 프라자의 유채꽃 광장을 따라 이어진 갑마장길과 갑마장길의 핵심코스만 연결해 탐방시간을 줄인 쫄븐 갑마장길도 꼭 걸어보길 추천한다.
봄의 계절 녹산로를 찾는다면 이 길을 따라 핀 유채꽃 뿐만 아니라 유채꽃 프라자의 유채꽃 광장을 따라 이어진 갑마장길과 갑마장길의 핵심코스만 연결해 탐방시간을 줄인 쫄븐 갑마장길도 꼭 걸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