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제주 안의 작은 세상 ‘테마 박물관’들여다보기
[박물관]제주 안의 작은 세상 ‘테마 박물관’들여다보기
by 하루이야기 2008.07.31
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제주섬의 천예 자연을 만끽하고 나면, 오밀조밀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에서 또 다른 제주에 흠뻑 빠진다. 다양한 소재를 테마화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박물관 천국, 각양각색 탐험. 지금부터 떠나보자.
< 향기로운 만남이 있는 곳, 감귤박물관/녹차박물관 >
서귀포시를 대표했던 소득작물 감귤을 테마로 한 서귀포감귤박물관은 제주감귤의 탄생과 역사, 옛품종 등 제주감귤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을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곳. 특히 제주도민으로서 다가올 감귤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우리 감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부심이 필요한 때.
오설록 녹차박물관 5천년이라는 인류와 역사를 같이하는 가장 오래된 기호 식품인 녹차와 전통 차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곳으로 주변 녹차밭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이 일품.
서귀포 감귤박물관767-3383 오설록 차박물관 794-5312
< 서귀포의 역사와 시대를 흘러간 예술혼까지... 서복전시관, 이중섭박물관 >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사자인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한라산)에 올라 불로초를 구한 후 서쪽으로 돌아가며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의미로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는 전설. 서귀포 지명의 유래를 가지고 있는 서복(서불)에대한 전설을 담고 있는 서복전시관은 서귀포의 역사관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중섭 박물관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1년 1월 가족을 데리고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하다가 같은 해 12월 부산으로 떠난 이중섭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이자 전시관으로 매년 10월 말 이중섭의 사망주기에 맞추어 이중섭 예술제가 개최되는 한편, 이중섭의 서귀포 생활 당시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여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서복전시관 763-3225 이중섭 박물관 733-3555
< 제주에서 만나는 밀림의 땅, 아프리카박물관 >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 젠네 모스크를 본따 만든 외관이 웅장함을 더하는 아프리카박물관. 김중만 사진작가의 아프리카 상설전시관, 프랑스 미술가 엘로디(elodie) 아프리카 드로잉전시관, 아프리카 조각 및 가면 전시실, 전통가옥 및 부족 재현, 야외공연 등을 관람하다 보면 정통 아프리카 문화 속으로 빠져든 것 같은 착각에 빠진 듯.
아프리카박물관738-6565
< 평화의 섬을 세계에 알린다, 제주국제평화센터 >
제주도에서 계속된 세계정상들과 남북평화실천과 교류활동, 평화와 인류애를 몸소 실천한 인물, 제주영상을 소재로 세계에 제주의 이미지를 알린 유명인 등을 선정, 평화라는 내용 아래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국제평화센터 735-6550
< 당당하고 건강한 성 문화 만들기, 세계성문화박물관/ 건강과성박물관 >
생각만 해도 얼굴이 붉어졌는 性. 하지만 이제 더이상 성은 숨겨야 할부끄러운 대상이 아님을 이곳은 말한다. 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성 묘사 작품과 함께 인도의 카마수트라, 일본의 남근숭배 축제, 잉카와 마야 문명에서 느낄 수 있는 모체문화, 중국의 성관련 도자기와 인형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성문화물들을 감상하며 성에 대해 건강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자리.
세계성문화박물관 739-0059 건강과성박물관 792-5700
< 아기자기한 인형들의 공간, 닥종이인형박물관/ 테디베어뮤지엄 >
가는 눈매, 발그레한 볼에 활짝 웃는 표정의 인형을 바라면서 동심과 익살, 전통적 서정성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곳. ‘닥종이 인형박물관'의 주인공들은 닥나무 껍질로 만든 우리 전통 닥종이를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만든 것으로 예전 친근했던 옛 모습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전해져온다.
드라마‘궁’에서 깜찍한 엔딩을 도맡았던 귀여운 곰인형. 테디베어 뮤지엄은 세계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루이뷔통 테디베어와 4.5㎜ 규모 초소형 테디베어 등 이 곳 대표 명물들과 화려하고 독특한 곰인형들이 시선을 자극한다.
닥종이인형박물관 739-3905 테디베어뮤지엄 738-7600
< 스포츠의 도시에서 느껴보는 야구의 새로운 발견, 야구박물관>
야구인 이광환씨가 야구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용품등을 모아 개관한 야구 명예의 전당이 올 초 새단장을 마치고 야구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세계 야구 역사 기록과 각종 유니폼,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들의 변천 모습, 국내 주요 경기 영상물, 세계 유명 선수들이 사용했던 배트와 사인볼, 기념메달, 수상 트로피, 그리고 박찬호,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 선수들이 사용했던 유니폼, 신발, 배트, 사인볼 등과 역사적인 홈런왕 베이브루스의 탄생100주년을 기념하는 실버배트와 골든볼 등이 전시되어 있어 야구에 관심있는 이들의 흥미를 끈다.
야구박물관 739-8956
< 서귀포 동/서부권 박물관 열전 >
동부- 신영제주영화박물관 764-7777 올인하우스 782-7800 제주민속촌박물관 787-4501~2 조가비박물관 784-8860
서부- 중문민속박물관 738-5511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739-9701 소리섬 박물관 739-7782. 하멜선상전시관 760-3544 초콜릿박물관 792-3121 나비레 773-2388
< 향기로운 만남이 있는 곳, 감귤박물관/녹차박물관 >
서귀포시를 대표했던 소득작물 감귤을 테마로 한 서귀포감귤박물관은 제주감귤의 탄생과 역사, 옛품종 등 제주감귤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을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곳. 특히 제주도민으로서 다가올 감귤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우리 감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부심이 필요한 때.
오설록 녹차박물관 5천년이라는 인류와 역사를 같이하는 가장 오래된 기호 식품인 녹차와 전통 차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곳으로 주변 녹차밭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이 일품.
서귀포 감귤박물관767-3383 오설록 차박물관 794-5312
< 서귀포의 역사와 시대를 흘러간 예술혼까지... 서복전시관, 이중섭박물관 >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사자인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한라산)에 올라 불로초를 구한 후 서쪽으로 돌아가며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의미로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는 전설. 서귀포 지명의 유래를 가지고 있는 서복(서불)에대한 전설을 담고 있는 서복전시관은 서귀포의 역사관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중섭 박물관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1년 1월 가족을 데리고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하다가 같은 해 12월 부산으로 떠난 이중섭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이자 전시관으로 매년 10월 말 이중섭의 사망주기에 맞추어 이중섭 예술제가 개최되는 한편, 이중섭의 서귀포 생활 당시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여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서복전시관 763-3225 이중섭 박물관 733-3555
< 제주에서 만나는 밀림의 땅, 아프리카박물관 >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 젠네 모스크를 본따 만든 외관이 웅장함을 더하는 아프리카박물관. 김중만 사진작가의 아프리카 상설전시관, 프랑스 미술가 엘로디(elodie) 아프리카 드로잉전시관, 아프리카 조각 및 가면 전시실, 전통가옥 및 부족 재현, 야외공연 등을 관람하다 보면 정통 아프리카 문화 속으로 빠져든 것 같은 착각에 빠진 듯.
아프리카박물관738-6565
< 평화의 섬을 세계에 알린다, 제주국제평화센터 >
제주도에서 계속된 세계정상들과 남북평화실천과 교류활동, 평화와 인류애를 몸소 실천한 인물, 제주영상을 소재로 세계에 제주의 이미지를 알린 유명인 등을 선정, 평화라는 내용 아래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국제평화센터 735-6550
< 당당하고 건강한 성 문화 만들기, 세계성문화박물관/ 건강과성박물관 >
생각만 해도 얼굴이 붉어졌는 性. 하지만 이제 더이상 성은 숨겨야 할부끄러운 대상이 아님을 이곳은 말한다. 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성 묘사 작품과 함께 인도의 카마수트라, 일본의 남근숭배 축제, 잉카와 마야 문명에서 느낄 수 있는 모체문화, 중국의 성관련 도자기와 인형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성문화물들을 감상하며 성에 대해 건강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자리.
세계성문화박물관 739-0059 건강과성박물관 792-5700
< 아기자기한 인형들의 공간, 닥종이인형박물관/ 테디베어뮤지엄 >
가는 눈매, 발그레한 볼에 활짝 웃는 표정의 인형을 바라면서 동심과 익살, 전통적 서정성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곳. ‘닥종이 인형박물관'의 주인공들은 닥나무 껍질로 만든 우리 전통 닥종이를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만든 것으로 예전 친근했던 옛 모습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전해져온다.
드라마‘궁’에서 깜찍한 엔딩을 도맡았던 귀여운 곰인형. 테디베어 뮤지엄은 세계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루이뷔통 테디베어와 4.5㎜ 규모 초소형 테디베어 등 이 곳 대표 명물들과 화려하고 독특한 곰인형들이 시선을 자극한다.
닥종이인형박물관 739-3905 테디베어뮤지엄 738-7600
< 스포츠의 도시에서 느껴보는 야구의 새로운 발견, 야구박물관>
야구인 이광환씨가 야구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용품등을 모아 개관한 야구 명예의 전당이 올 초 새단장을 마치고 야구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세계 야구 역사 기록과 각종 유니폼,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들의 변천 모습, 국내 주요 경기 영상물, 세계 유명 선수들이 사용했던 배트와 사인볼, 기념메달, 수상 트로피, 그리고 박찬호,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 선수들이 사용했던 유니폼, 신발, 배트, 사인볼 등과 역사적인 홈런왕 베이브루스의 탄생100주년을 기념하는 실버배트와 골든볼 등이 전시되어 있어 야구에 관심있는 이들의 흥미를 끈다.
야구박물관 739-8956
< 서귀포 동/서부권 박물관 열전 >
동부- 신영제주영화박물관 764-7777 올인하우스 782-7800 제주민속촌박물관 787-4501~2 조가비박물관 784-8860
서부- 중문민속박물관 738-5511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739-9701 소리섬 박물관 739-7782. 하멜선상전시관 760-3544 초콜릿박물관 792-3121 나비레 773-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