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 ‘초계미술관’
[미술관]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 ‘초계미술관’
by 조아라 기자 2015.06.19
작은미술관 , 제주지역 청년예술가 발굴에 앞장서다
초계미술관은 조각 원로 작가인 최기원작가의 호를 사용한 미술관으로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의 창의성을 일깨워주는 대자연과 함께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 미술관이다 .
제주시에서 출발해 경관이 뛰어난 애월해안도로로 향하는 입구에 위치한 ' 초계미술관 ' 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조각가 최기원 작가가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
최기원 관장은 주로 청동을 활용해 찬란한 동빛 ( 황금빛 ) 과 푸른 이끼가 낀 청빛의 대비적 구성을 통해 동 ( 銅 ) 이 지니고 있는 재료적 속성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작품을 선보인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이다 .
초계미술관은 넓고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아주 뛰어난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 미술관 한 켠에 마련된 커피전문하우스에서 전문가가 빚어낸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제주시에서 출발해 경관이 뛰어난 애월해안도로로 향하는 입구에 위치한 ' 초계미술관 ' 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조각가 최기원 작가가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
최기원 관장은 주로 청동을 활용해 찬란한 동빛 ( 황금빛 ) 과 푸른 이끼가 낀 청빛의 대비적 구성을 통해 동 ( 銅 ) 이 지니고 있는 재료적 속성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작품을 선보인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이다 .
초계미술관은 넓고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아주 뛰어난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 미술관 한 켠에 마련된 커피전문하우스에서 전문가가 빚어낸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지난 2010 년 6 월에 개관한 초계미술관은 매해 개관 1 주년이 되는 날을 기점으로 제주지역 출신으로 젊은 작가를 발굴해 그들의 의욕을 북돋아 제주지역 출신의 유망한 미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초계청년미술상 공모를 진행해왔다 .
올해로 4 회째 개최된 공모에서는 강주현 작가의 ' 의자하나와 네 개의 의자 ' 가 선정돼 지난 3 월 28 일부터 오는 6 월 27 일까지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
제 4 회 초계청년미술상 수상작가인 강주현 작가의 작품들은 완전한 입체가 아닌 드로잉 요소들로 수십 , 수백여가지의 선을 이용해 이루어진 불안한 입체들로 시간을 포함해 대중들 앞에 전시되고 있다 . 또한 이 작품들은 드로잉의 형태로 공간을 유영하며 , 이런 움직임의 여운과 불완전한 형태들은 또 다른 새로움으로 다가오고 , 대상들을 변화의 출발점에 서게 하고 있다 .
이번 전시에 대해 최기원 관장은 " 강주현 작가는 본인만의 섬세한 감각과 공간의 해석을 통해 작품과 시간의 움직임이 함께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 , 미래를 넘나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고 작품집을 통해 전했다 .
한편 초계미술관은 오전 10 시부터 하절기에는 19 시 , 동절기에는 18 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조아라 기자
제 4 회 초계청년미술상 수상작가인 강주현 작가의 작품들은 완전한 입체가 아닌 드로잉 요소들로 수십 , 수백여가지의 선을 이용해 이루어진 불안한 입체들로 시간을 포함해 대중들 앞에 전시되고 있다 . 또한 이 작품들은 드로잉의 형태로 공간을 유영하며 , 이런 움직임의 여운과 불완전한 형태들은 또 다른 새로움으로 다가오고 , 대상들을 변화의 출발점에 서게 하고 있다 .
이번 전시에 대해 최기원 관장은 " 강주현 작가는 본인만의 섬세한 감각과 공간의 해석을 통해 작품과 시간의 움직임이 함께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 , 미래를 넘나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고 작품집을 통해 전했다 .
한편 초계미술관은 오전 10 시부터 하절기에는 19 시 , 동절기에는 18 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