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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체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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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듯 상쾌한 ‘비자림’

[숲]걷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듯 상쾌한 ‘비자림’

by 조아라 기자 2015.11.17

비가 오는 날이면 은연 듯 떠오르는 상쾌한 숲이 있다 . 보슬보슬 비가 내리면 구수한 흙냄새와 은은한 비자향이 코를 통해 온 몸으로 퍼지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로 그곳 ‘ 비자림 ’.

비자열매와 나무는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와 목재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비자나무 열매의 경우 고서에서도 비자는 “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돋군다 ” 라고 표현되어 있으며 , 강장 장수를 위한 비약이라 했다고 한다 .

또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도 있어 , 비자를 상시 먹으면 고혈압 예방치료에도 도움을 주며 요통이나 빈뇨를 치유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 그리고 기침 , 백탁을 다스리고 폐기능 강화 , 소화촉진 , 치질 , 탈모 , 기생충 예방에도 좋으며 , 충독과 악독 제거에도 쓰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