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박물관]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by 이연서 기자 2017.12.21
제주에는 수많은 관광지와 미술관, 박물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지금 시기를 가장 의미깊게 보낼 수 있는 박물관 하나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에 문을 연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제주에서 보기 드문 콘셉트를 가진 곳이다.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10대 크리스마스박물관 중에 하나인 이곳은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016년에 문을 연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제주에서 보기 드문 콘셉트를 가진 곳이다.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10대 크리스마스박물관 중에 하나인 이곳은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안덕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비밀의 공간처럼 중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안덕 서광리의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다. 운전을 하고 가다보면 ‘예쁜 펜션’처럼 보여 지나치기 십상이지만 일단 그곳에 발을 멈추는 순간부터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사뭇 신비로운 공간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특히 무거운 나무문을 당겨 들어가면 그 자그마한 공간은 우리의 상상력을 실현시켜준다. 목조주택에 들어가는 순간 기분 좋은 나무 냄새와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와 모빌은 이국적인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더욱 더 살려준다.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16세기 이새 트리의 원본 판화부터 18세기부터 20세기 초를 아우르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100년 된 크리스마스 피라미드까지 크리스마스의 오래된 역사와 유산을 보여준다.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16세기 이새 트리의 원본 판화부터 18세기부터 20세기 초를 아우르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100년 된 크리스마스 피라미드까지 크리스마스의 오래된 역사와 유산을 보여준다.
“우리는 독일의 로텐부르크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박물관에서 영감을 받아, 유럽 전역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니며 크리스마스의 자취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독일 작센지방 오지마을의 크리스마스 마을, 자이펜에서 크리스마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게되었습니다. 눈 덮힌 깊고 깊은 산골 마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예쁘고 신기한 모형을 보았을 때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처음에는 미쳐 알지 못했지요“
이곳을 오픈한 관장은 아기자기한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
그러다 마침내 독일 작센지방 오지마을의 크리스마스 마을, 자이펜에서 크리스마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게되었습니다. 눈 덮힌 깊고 깊은 산골 마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예쁘고 신기한 모형을 보았을 때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처음에는 미쳐 알지 못했지요“
이곳을 오픈한 관장은 아기자기한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