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바다 위에 핀 코스모스 ‘서우봉 코스모스길’
[테마여행]바다 위에 핀 코스모스 ‘서우봉 코스모스길’
by 제주교차로 2018.11.21
주황색 코스모스로 물든 서우봉 둘레길을 거닐어보자!
한라산을 붉게 물들이던 단풍도 어느덧 하나 둘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아래 쪽 단풍은 나무를 덥수룩하게 감싸고 있지만, 조금 빠른 속도로 아스팔트 위로 내려앉고 있다.
이제 가을의 풍경과 겨울의 풍경이 조금씩 섞여가며 겨울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우봉 중턱에선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해 사진명소로 인기다. 매년 봄이면 유채꽃으로 뒤덮여 노란 설렘을 안겨주던 서우봉이 가을엔 주황빛 코스모스로 물들어 더욱 큰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을 뽐내는 서우봉 해변 옆 서우봉으로 올라가면 서우봉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길에서 바다와 하늘 사이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밭을 만날 수 있다.
이제 가을의 풍경과 겨울의 풍경이 조금씩 섞여가며 겨울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우봉 중턱에선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해 사진명소로 인기다. 매년 봄이면 유채꽃으로 뒤덮여 노란 설렘을 안겨주던 서우봉이 가을엔 주황빛 코스모스로 물들어 더욱 큰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을 뽐내는 서우봉 해변 옆 서우봉으로 올라가면 서우봉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길에서 바다와 하늘 사이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밭을 만날 수 있다.
아주 작은 키의 황화코스모스지만, 사진 찍기에는 이만한 곳이 또 없다. 저 멀리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고 발아래에는 주황빛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와 눈부시게 빛나는 하늘까지 여기에 따사로운 햇살까지 내려준다면 사진관의 조명 없이도 멋진 사진을 건져낼 수 있는 최적의 촬영장소다.
이곳 코스모스는 마을 주민(서우봉지킴이)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곳으로, 꽃이 훼손되지 않게 산책로를 따로 만들어 보기도 편하고 사진 촬영도 편하다. 또한 서우봉은 올라가는 산책로도 아주 잘 정돈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이 멋진 풍경을 보는데 큰 힘을 들일 필요도 없다. 날씨만 허락한다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황홀한 풍경이다.
곧 겨울이 다가오면 당분간 알록달록한 꽃은 온실 속에서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니, 아직 꽃향기가 폴폴 풍겨올 때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을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곧 겨울이 다가오면 당분간 알록달록한 꽃은 온실 속에서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니, 아직 꽃향기가 폴폴 풍겨올 때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을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