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충류 천국 ‘더정글’
[애월읍]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충류 천국 ‘더정글’
by 제주교차로 2020.07.24
도마뱀과 뱀, 앵무새와 거미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카페
제주도의 여행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은 바로 도로 위다. 그동안 조금 한산하던 도로가 자동차들로 꽉 들어찼다. 주말엔 어디든 나가보려 해도 어디든 줄줄이 이어진 차들 때문에 예정 시간보다 조금씩 더 느려지기도 한다.
식당들도, 여행지도, 시장마저도 사람들이 북적대는 모습에 다시 살아나는 제주도의 모습에 다행스럽다가도 한편으론 좀 더 조심해서 위험요소가 모두 사라진 후 더욱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서로가 지켜야할 기본적인 규칙만 잘 지켜준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니 여행을 다닐 땐 꼭 마스크를 착용하길 조심스럽게 바래본다.
우리집 아이들도 요즘은 어딜가나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을 하고 다니곤 한다. 조금 답답해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마스크를 잘 써주는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예전보단 여행지 선택의 폭이 조금 넓어졌다. 마스크를 잘 쓰지 않을 때는 사람이 없고, 야외를 찾아 다녔지만 요즘처럼 비가 올 때는 야외활동이 힘들어져 어쩔 수 없이 실내여행지를 가게 된다.
식당들도, 여행지도, 시장마저도 사람들이 북적대는 모습에 다시 살아나는 제주도의 모습에 다행스럽다가도 한편으론 좀 더 조심해서 위험요소가 모두 사라진 후 더욱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서로가 지켜야할 기본적인 규칙만 잘 지켜준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니 여행을 다닐 땐 꼭 마스크를 착용하길 조심스럽게 바래본다.
우리집 아이들도 요즘은 어딜가나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을 하고 다니곤 한다. 조금 답답해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마스크를 잘 써주는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예전보단 여행지 선택의 폭이 조금 넓어졌다. 마스크를 잘 쓰지 않을 때는 사람이 없고, 야외를 찾아 다녔지만 요즘처럼 비가 올 때는 야외활동이 힘들어져 어쩔 수 없이 실내여행지를 가게 된다.
오늘은 실내여행지 중에서도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는 카페인 ‘더정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애월읍에 위치한 ‘더정글’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파충류로 가득한 곳이다. 파충류는 물론 절지동물인 거미 그리고 사람을 잘 따르는 앵무새와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육지거북까지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밖에서 볼 때는 일반 카페처럼 생긴 건물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한쪽은 카페, 한쪽은 동물들이 지내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입구에서는 입장료를 대신해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다. 36개월 이상의 아이들은 1인 1음료를 주문하도록 안내되어 있다. 입장료가 따로 없기 때문에 메뉴가 조금 비싼편이다. 그래도 안으로 들어가면 커피 가격에 대한 불만이 쏙 들어갈 정도로 독특한 친구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각자의 방에서 쉬고 있는데, 육지거북과 비어디드래곤 그리고 작은 앵무새 한 마리가 넓은 우리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곳에 있는 친구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구경하고 만져볼 수 있도록 직원분께서 도와주고 있었다. 앵무새는 조금 예민해서 아이들을 콕콕 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데, 너무 순한 비어디드래곤은 아이들이 어딜 만지던지 가만히 있기 때문에 가끔 사람이 많으면 많이 피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밖에 있는 동물들 외에도 가끔씩 각자의 방을 청소해주거나 먹이를 줄 때 다양한 친구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무시무시한 뱀들도 잠시 통 속에서 나와 직원분의 도움으로 살짝 만져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간 날은 작은 뱀이 쥐를 잡아먹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도 있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각자의 방에서 쉬고 있는데, 육지거북과 비어디드래곤 그리고 작은 앵무새 한 마리가 넓은 우리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곳에 있는 친구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구경하고 만져볼 수 있도록 직원분께서 도와주고 있었다. 앵무새는 조금 예민해서 아이들을 콕콕 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데, 너무 순한 비어디드래곤은 아이들이 어딜 만지던지 가만히 있기 때문에 가끔 사람이 많으면 많이 피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밖에 있는 동물들 외에도 가끔씩 각자의 방을 청소해주거나 먹이를 줄 때 다양한 친구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무시무시한 뱀들도 잠시 통 속에서 나와 직원분의 도움으로 살짝 만져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간 날은 작은 뱀이 쥐를 잡아먹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도 있었다.
그리고 매 시간마다 물통을 들고 다니며, 동물들에게 물을 뿌려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은 야생에서는 아예 볼 수 없을뿐더러 요즘은 TV에서도 이런 모습은 잘 볼 수 없는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참 신기한 광경이다.
이렇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더 정글’.
동물들도, 카페도 잘 관리되어 오래도록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정글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길 139
전화 : 010-4690-6575
운영시간 : 매일 11시~18시(17시 주문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7,000원
이렇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더 정글’.
동물들도, 카페도 잘 관리되어 오래도록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정글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길 139
전화 : 010-4690-6575
운영시간 : 매일 11시~18시(17시 주문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