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감귤밭 따라 수국수국, 수국명소 ‘안성리’
[대정읍]감귤밭 따라 수국수국, 수국명소 ‘안성리’
by 제주교차로 2020.07.29
제주도의 수국 명소로 유명해진 이곳 안성리 마을에서 이번 여행을 시작해 본다.
대정의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1880년(고종 17), 대정현 우면 안성리 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동쪽으로는 산방산, 서쪽로는 모슬봉, 동남쪽에는 기생화산인 단산, 서남쪽으로는 송악산이 위치 해 있으며, 이곳 역시 감귤이 유명하다고 한다.
최근 많은 이들은 이곳을 수국명소로 알고 있을 것이다. 네비게이션 지도에서 이미 검색이 될 정도이니 그 인기를 짐작한다. 보다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마을 어귀에 차량을 주차해 놓고 걸어서 이동하기를 추천한다.
마을이 참 특이하다. 제주의 돌담위에 옹기들이 놓여져 있는 모습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낮은 담벼락 위에 놓인 옹기, 그안에 핀 꽃들이 인상적이다.
대정의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1880년(고종 17), 대정현 우면 안성리 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동쪽으로는 산방산, 서쪽로는 모슬봉, 동남쪽에는 기생화산인 단산, 서남쪽으로는 송악산이 위치 해 있으며, 이곳 역시 감귤이 유명하다고 한다.
최근 많은 이들은 이곳을 수국명소로 알고 있을 것이다. 네비게이션 지도에서 이미 검색이 될 정도이니 그 인기를 짐작한다. 보다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마을 어귀에 차량을 주차해 놓고 걸어서 이동하기를 추천한다.
마을이 참 특이하다. 제주의 돌담위에 옹기들이 놓여져 있는 모습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낮은 담벼락 위에 놓인 옹기, 그안에 핀 꽃들이 인상적이다.
대부분 구옥들로 이루어진 이곳은 여행의 시작부터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상당히 운치있는 이 마을은 제주의 여느 마을 못지않게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담 넘어 담소나누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언제부터 비워졌는지 알수 없을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지 오래된 빈집들도 눈에 띈다. 비어있는 집이 이렇게 멋을 뽐내도 되는건지.. 꾸며놓으면 참 이쁠거 같다.
이 마을 역시 여기저기에서 감귤밭을 쉽게 볼 수 있다. 감귤밭이 있으면 항상 그 옆에 자리하고 있는 저장창고. 투박하게 지은 건물이지만, 신기하게도 매력적이다. 돌담과 감귤나무, 그리고 비슷하게 생긴 창고건물들.
제주만의 운치를 감상하면서 자연스레 발걸음은 길을 따라 이동한다.
마치 목적지가 있는 듯, 계획이라도 한 듯 처음 와 보는 마을임에도 자연스레 걸어간다. 안성리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귤밭 사이로 빼꼼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랑, 초록, 검정. 이 세가지 색들의 조화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충분히 즐길 만 하다.
마치 목적지가 있는 듯, 계획이라도 한 듯 처음 와 보는 마을임에도 자연스레 걸어간다. 안성리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귤밭 사이로 빼꼼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랑, 초록, 검정. 이 세가지 색들의 조화만으로도 이번 여행은 충분히 즐길 만 하다.
제주의 6월은 이곳 마을이 가장 핫한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제주는 때마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있다. 이곳 역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6월 수국이 피어나면 찾아오는 발길로 북적이는 동네이다.
목적지는 길이 좁아서 미리 마을입구에서의 안전한 주차를 꼭 부탁한다.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제주는 때마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있다. 이곳 역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6월 수국이 피어나면 찾아오는 발길로 북적이는 동네이다.
목적지는 길이 좁아서 미리 마을입구에서의 안전한 주차를 꼭 부탁한다.
이번 마을투어는 목적이 너무 뚜렷했다. ‘안성리 수국길’ 이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이곳을 다녀오려 했다. 마침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던 어느 날. 오롯이 이곳의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길게 뻗어진 100여미터의 길 양쪽으로 화려하게 수국들이 피어있다.
일부러 누군가가 가꿔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길을 따라 피어있는 수국과 드문드문 감귤저장고, 그리고 이런 풍경과 참 잘 어울리는 집들.
길게 뻗어진 100여미터의 길 양쪽으로 화려하게 수국들이 피어있다.
일부러 누군가가 가꿔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길을 따라 피어있는 수국과 드문드문 감귤저장고, 그리고 이런 풍경과 참 잘 어울리는 집들.
어느 쪽을 배경으로 해도 아쉬움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게 서로가 신경써야 할거 같다.
모두에게 아름다울 수 있는 명소를 지키기 위해서.
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국파마 라는게 있다. 색깔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피어있는 수국을 보니 이렇게 텅 빈 거리 보다 오늘 사람들이 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에게 아름다울 수 있는 명소를 지키기 위해서.
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국파마 라는게 있다. 색깔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피어있는 수국을 보니 이렇게 텅 빈 거리 보다 오늘 사람들이 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핫한 제주를 만끽해야 할 때이기에 이곳은 다시금 내년을 기약해본다. 내년에는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모습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