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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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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가을방학’ 콘서트 개최

[공연]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가을방학’ 콘서트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8.03.02

(주)설문대는 ‘가을방학’ 콘서트를 3월 3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서(작사·작곡) ‘정바비’와 보컬 ‘계피’로 이뤄진 어쿠스틱 듀오 ‘가을방학’은 2010년 1집 ‘가을방학’으로 데뷔한 이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플 민트 라이프와 같은 행사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고 있다. 크리스마스 공연 티켓이 발매 된지 이틀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며 인디씬의 대표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집 ‘가을방학’은 1년간 작업한 19곡 중 12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영화 ‘반칙왕’, ‘전우치’에서의 음악감독인 이병훈이 프로듀서로 참가했다. 수록곡인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는 섬세한 가사와 덤덤하게 노래하는 계피의 목소리, 곡 전반에 깔린 애상적인 느낌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2013년 2집 ‘선명’에 이어 2015년 9월 소속 레이블 없이 3집 ‘세 번째 계절’을 제작, 발표하였고 지난해 7월 ‘마음집’ 발표 이후 각종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섬세하게 노래하는 계피는 가을방학 외에도 드라마 ‘쇼핑왕루이’ ‘자체발광 오피스’ OST 등에 참여했으며, 2015년 에세이집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을 펴내기도 했다.

발랄하고 화사한 가사와 담담하지만 아이러니한 음색이 만나 아기자기한 달콤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을방학’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곡들로 그들만의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
진솔하고 위트 있는 가사와 담백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음악 팬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을방학이 보여줄 이번 단독콘서트는 제주의 감성과 어울러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주최/주관인 ㈜설문대는 ‘가을방학’을 이후로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의 감성에 맞는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진행하여 도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따스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주최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 2018년 3월 31일(토) 오후 7시
▸공연장소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가격 : 전석 70,000원
▸공연예매 : 인터파크, 멜론티켓, 설문대
▸문 의 : (주)설문대 1588-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