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우리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유’
[공연]‘우리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유’
by 제주교차로 2018.04.03

5월 5일 카페 다미에서 재주소년 공연
인디계의 ‘포레스트 검프’ 재주소년의 공연이 5월 5일(오후 5시) 카페 다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From Me To You]가 발판이 되어 판교, 전주, 부산, 대구, 목포, 광주, 서울, 용인, 제주 총 9개 도시에서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된 6집 [드라이브인 제주] 활동부터 '재주소년'은 박경환 1인 체제가 되었지만 이번에 발표한 미니앨범 [From Me To You]의 사운드는 더욱 탄탄해졌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연주자들과 몇 년 전 스케치하듯 녹음해 둔 [From Me To You] , [이사] 등의 노래가 최근 약 1년간 교류하며 지내 온 신인 뮤지션 '이석원'의 [스물을 넘고]라는 곡과 어우러져 한 장의 미니앨범 형태를 띠게 됐다.
앨범 속에는 여전히 스튜디오 멤버 유상봉의 기타가 앨범 전체를 누비고 있어ᅠ 몽환적이고 유니크하다. 또 수록곡 이곳저곳에는 트럼펫, 아날로그 신디사이저ᅠ 'Moog'(무그), Lead Synth 등의 사운드가 더해져 'City-Pop', ᅠ90년대 Fusion-Jazzᅠ 스타일이 떠오르기도 한다. 레트로(Retro)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편곡은 우리가 알던 포크 뮤지션 재주소년의 익숙한 듯 반가운 변화다.
이번 전국 투어 공연은 재주소년의 라이브가 늘 그랬듯 고즈넉한 기타와 목소리로 이루어진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가 함께 하는 레이블 ‘afternoon records’ 의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노래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판교에서는 ‘유해인’이, 전주에서는‘폴린딜드’와 ‘홍혜림’이 함께 한다. 부산, 대구, 목포, 광주에서는‘유하’와 ‘폴린딜드’가 동행하며 제주에서는 현지에 거주하는 두 뮤지션 ‘부진철’과 ‘1972’가 각각 함께 한다. 또 서울 공연에서는 프로젝트 밴드의 형태로 이 뮤지션들이 함께 재미있는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밀도있는 정규앨범들을 발표해 온 작가주의 뮤지션들의 라이브와 새로운 면모를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 볼 기회다. 판교 공연을 제외한 모든 도시 공연의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3월 13(화) 낮 12시에 오픈됐다.
인디계의 ‘포레스트 검프’ 재주소년의 공연이 5월 5일(오후 5시) 카페 다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From Me To You]가 발판이 되어 판교, 전주, 부산, 대구, 목포, 광주, 서울, 용인, 제주 총 9개 도시에서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된 6집 [드라이브인 제주] 활동부터 '재주소년'은 박경환 1인 체제가 되었지만 이번에 발표한 미니앨범 [From Me To You]의 사운드는 더욱 탄탄해졌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연주자들과 몇 년 전 스케치하듯 녹음해 둔 [From Me To You] , [이사] 등의 노래가 최근 약 1년간 교류하며 지내 온 신인 뮤지션 '이석원'의 [스물을 넘고]라는 곡과 어우러져 한 장의 미니앨범 형태를 띠게 됐다.
앨범 속에는 여전히 스튜디오 멤버 유상봉의 기타가 앨범 전체를 누비고 있어ᅠ 몽환적이고 유니크하다. 또 수록곡 이곳저곳에는 트럼펫, 아날로그 신디사이저ᅠ 'Moog'(무그), Lead Synth 등의 사운드가 더해져 'City-Pop', ᅠ90년대 Fusion-Jazzᅠ 스타일이 떠오르기도 한다. 레트로(Retro)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편곡은 우리가 알던 포크 뮤지션 재주소년의 익숙한 듯 반가운 변화다.
이번 전국 투어 공연은 재주소년의 라이브가 늘 그랬듯 고즈넉한 기타와 목소리로 이루어진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가 함께 하는 레이블 ‘afternoon records’ 의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노래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판교에서는 ‘유해인’이, 전주에서는‘폴린딜드’와 ‘홍혜림’이 함께 한다. 부산, 대구, 목포, 광주에서는‘유하’와 ‘폴린딜드’가 동행하며 제주에서는 현지에 거주하는 두 뮤지션 ‘부진철’과 ‘1972’가 각각 함께 한다. 또 서울 공연에서는 프로젝트 밴드의 형태로 이 뮤지션들이 함께 재미있는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밀도있는 정규앨범들을 발표해 온 작가주의 뮤지션들의 라이브와 새로운 면모를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 볼 기회다. 판교 공연을 제외한 모든 도시 공연의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3월 13(화) 낮 12시에 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