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율동놀이뮤지컬 ‘호비쇼’가 7월 7일~8일(11:00/14:00/16:00) 제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호비쇼’는 교육형 뮤지컬로 공연 내내 뛰고 노래하며 발 구르며 놀다 보면 어느새 생활 속 교훈을 터득하게 되고 미션 수행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공동체 정신을 키울 수 있는 뮤지컬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수동적인 형태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형태로 유도하고, 보고 듣는 것에서 벗어나 무대와 객석이 함께 꿈꾸미 여왕님을 구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하나가 된다.

이 작품은 호비와 친구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손잡아주고 안아주며 엄마, 아빠와 함께 사랑을 나누고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놉시스

오늘도 신나고 즐거운 율동놀이를 하는 호비와 친구들. 율동놀이를 마치고 서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한편, 페로는 자신이 가수가 될 수 없을 거라는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된다.
숲이 위험해지는 줄 모르고 집으로 돌아간 호비와 친구들은 갑자기 들려오는 경고음 소리에 놀라 다시 모이지만, 경고음의 원인을 알기 위해 레오 아저씨에게 도움을 받기로 한다.

망원경으로 살펴보던 레오 아저씨가 숲이 시들어가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데, 황급히 달려온 소방관이 얼음 숲에 갇힌 꿈꾸미 여왕님의 이야기를 해준다. 꿈꾸미 여왕님을 구하기 위해 꿈동산으로 떠나는 호비와 친구들은 다양한 도형 미션을 통해 열쇠를 얻어 여왕님을 구출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과연 호비와 친구들은 무사히 꿈꾸미 여왕님을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