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4일~ 9월 13일 ‘2018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개최해

제주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을 경기장으로 전국생활댄스, 철인3종경기 등 6개 종목이 참여하는 2018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레저스포츠대축제는 국내외 레저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는 한편, 레저스포츠 배우기 이벤트 등 일반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개막행사를 지난해 금요일에서 주말(토요일)로 변경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레저스포츠 홍보 등을 위한 별도전시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일정은 △8월 25일(토), 제주해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레저스포츠대축제의 개막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 △8월 24일과 25일,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주변 해안도로에서 국내·외 철인들이 참가하는 제19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 △9월 1일과 2일,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6회 전국인라인하키 대회와 곽지해수욕장에서 제17회 전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 대회, 관광객들을 위한 패들보드 등 무료체험 △9월 2일,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제21회 전국바다낚시 대회 △9월 12일과 13일, 오라골프장에서 제19회 돌이멩이 골프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7월초에 축제 종목별 단체들과 사전회의를 열어 축제 준비사항과 안전관리 계획 등에 대해 점검하고,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홍보방안 마련 등 남은 기간 동안 세부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레저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