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의 퍼블릭 프로그램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정문화회관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에서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공연과 퍼블릭 워크숍이 결합된 ‘썸머아트위크’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3일에서 14일에는 제주의 굿춤과 소리에서 사용되는 악기인 대영, 설쇠, 연물북을 직접 배우고 연물 반주에 맞춰 할망도리, 지천춤을 직접 배워보며 제주 굿을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나는 시간을 제공하고 17일 쇼케이스를 통해 직접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6일에서 17일까지 2일 동안 제주의 전통 종이예술인 기메를 제주큰굿보존회 큰 심방인 서순실 심방의 지도 아래 직접 오리고 만들어보며 제주 전통 종이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김정문화회관에 직접 전시하여 화려하고 독특한 기메의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8일 공연되는 비주얼 음악극 <달의 노래>에서 다루어지는 제주의 전통 춤과 소리, 종이예술을 직접 배우고 익혀 전시 · 쇼케이스 발표까지 진행되는 워크숍과 공연 관람을 통해 보고, 배우고, 체험하는 3단계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워크숍과 공연 <달의 노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문의는 김정문화회관(☎760-3792), 공연담당자(010-3088-87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