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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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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주추사관, 소장품 展 ‘秋史(추사)를 만나다’ 개최

[전시]제주추사관, 소장품 展 ‘秋史(추사)를 만나다’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8.08.23

8월 14일부터 10월까지, 소창다명(小窓多明) 등 40여점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 제주추사관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사를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추사관의 소장품 중 <소창다명(小窓多明)> 등 총 4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 유배시절 작품과 해배(解配) 이후의 작품 등을 통해 추사의 삶과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주요작품을 보면, <소창다명(小窓多明)>은 ‘작은 창가에 빛이 밝으니 나로 하여금 오래 머물게 하네’ 라는 글귀로 글자에 유머와 파격을 준 글씨체이며, <시례고가(詩禮古家)>는 ‘시(詩)와 예(禮)의 고풍(古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제주추사관에서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상설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는 매 정시마다 전시해설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추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