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주현대미술관 상설전 <산, 산, 산>전 21일 개막
[전시]제주현대미술관 상설전 <산, 산, 산>전 21일 개막
by 제주교차로 2020.01.22
분관에서 박광진 기증작품과 현대미술관, 기당미술관 '산' 작품 소개
제주 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21일부터 《산, 산, 산》전(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명산의 풍경을 담은 박광진 기증작품 8점과 제주 현대미술관과 기당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라산 등 산을 소재로 한 작품 8점을 소개한다.
인간의 삶과 함께 해 온 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작가들에게 매력적인 화제(畫題)로 작용해 왔다. 자연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정신, 문화적 영역까지 인간사와 깊이 관계된 산에 대한 관심은 동시대 작가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전시 작품들은 사생에 근거한 사실적인 형과 색, 감각적인 필치로 시간과 계절에 따른 우리 산천의 풍토를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명산의 풍경을 담은 박광진 기증작품 8점과 제주 현대미술관과 기당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라산 등 산을 소재로 한 작품 8점을 소개한다.
인간의 삶과 함께 해 온 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작가들에게 매력적인 화제(畫題)로 작용해 왔다. 자연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정신, 문화적 영역까지 인간사와 깊이 관계된 산에 대한 관심은 동시대 작가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전시 작품들은 사생에 근거한 사실적인 형과 색, 감각적인 필치로 시간과 계절에 따른 우리 산천의 풍토를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1층 공간은 박광진의 작품 8점으로 구성하여 1970년대부터 작가가 제주, 전라도, 강원도, 함경도 등 우리나라 전역을 여행하며 포착한 한라산, 월출산, 백두산, 설악산의 사시사철 풍경을 보여준다.
2층 공간에서는 김영재, 김택화, 최낙경, 김인수, 전호, 이명복, 오승익, 채기선 작가의 작품을 통해 풍요로운 정취의 생명 가득한 산, 황톳빛 화면으로 옛 기억을 소환하는 장중한 한라산 등 다채로운 산 풍경을 제시한다.
9인의 작가들이 해석한 각양각색의 우리 명산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힘찬 산의 기운을 받으며 한 해를 생동감 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주 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운영된다.
문의)제주현대미술관 710-7807.
2층 공간에서는 김영재, 김택화, 최낙경, 김인수, 전호, 이명복, 오승익, 채기선 작가의 작품을 통해 풍요로운 정취의 생명 가득한 산, 황톳빛 화면으로 옛 기억을 소환하는 장중한 한라산 등 다채로운 산 풍경을 제시한다.
9인의 작가들이 해석한 각양각색의 우리 명산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힘찬 산의 기운을 받으며 한 해를 생동감 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주 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운영된다.
문의)제주현대미술관 710-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