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부터 이틀간 해녀박물관 일원서 열려

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9월30일(토)부터 10월 1일(일) 이틀간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해녀축제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을 맞이해 국가중요어업유산이며 국가무형 문화재이기도 한 제주해녀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의 가슴속에!'라는 주제로 열린다.

본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 경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녀노래보존공연, 남사당놀이, 해녀문화팀 공연, 해녀생애사 구술, 해녀굿 공연과 해녀거리퍼레이드, 라디오시대 공모, 해녀가족 노래자랑 등의 경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녀문화생태관광, 한방건강힐링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문의)해녀축제위원회 710-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