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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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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에서 열리는 축제의 장

[축제]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에서 열리는 축제의 장

by 제주교차로 2018.03.09

‘제주유채꽃축제’ 4월 7일~15일까지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서 개최

서귀포시는 오는 4월 7일(토)부터 4월 15일(일)까지, 9일간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신청을 3월 23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유채꽃을 주제로 어린이그림그리기 공모를 실시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서귀포시교육지원창장상, 서귀포시장상 등 20여점을 수여할 예정이며, 도내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페스티벌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유채꽃 노래자랑(가칭)을 주행사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해 가왕을 선정,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제주유채꽃축제 홈페이지(www.jejuflowerfestival.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개최지인 가시리지역의 목축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조랑말박물관, 헹기머췌, 따라비오름, 잣성을 경유하는 짧은갑마장길 걷기 행사를 행사기간 주말에 총 11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매회 15명 내외로 진행한다.
축제 개최지역의 유채꽃과 조랑말을 테마로 스토리텔링을 한 유채꽃퍼레이드가 지역주민과 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준비 중이다.

가시리마을과 따라비오름 등 중산간지역을 가상체험(VR)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드론시뮬레이션과 시연을 병행한다.
유채꽃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9일간 상시 주무대 주변과 유채꽃 광장, 조랑말박물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주무대 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유채꽃밭 공연 등 유채꽃축제 정체성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랑말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극장, 북 콘서트,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 가시리 사진전 등이 열린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피아노, 간이웨딩 등 독특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이 노오란 유채꽃 주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