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29일 제주도문예회관서 공연

테크노파크 청년지원사업 선정작 퍼펫 뮤지컬 <해녀의 집>이 4월 28일~29일(16:00시/19:00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

<해녀의 집> 모티브는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발행된 좌혜경, 권미선 씨가 조사, 집필해 엮은 제주 해녀 노래집 <이여 이여 이여도 사나>에 수록된 해녀 노래 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공연 제작 관계자는 “‘칠성판을 지고 죽음의 세계를 오락가락하며 작업한다’라는 문구는 해녀들의 고된 삶과 그 삶의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대변한다고 생각 됐기에 저승사자를 등에 지고 있는 해녀의 하루를 공연화 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녀의 집>은 제주엔터테인먼트가 제주테크노파크의 ‘2017 문화콘텐츠 청년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주에서 활동 중인 ‘극단 제주’를 통하여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시간과 예산의 한계 때문에 목적한 만큼의 100%를 담을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하고 거주하는 내국인 관광객,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하여 작품을 뮤지컬, 연극으로 이원화하여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 장소: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 일자: 4/28일 (토)~ 4/29 (일)
■ 시간: 오후 4시, 7시 (일일 2회 공연)
■ 관람등급: 만 5세 이상
■ 매표소 오픈: 1시간 전, (객석 입장은 20분 전)
■ 티켓 가격: 일반 25,000원 / 청소년 20,000원 / 단체 할인 (10인 이상)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