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展 개최
[전시]<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展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8.04.25
오는 5월 4일(금)~7월 1일(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는 기획전으로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展을 오는 5월 4일(금)부터 7월 1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관련해 사진작가 오권준의 미공개 거문오름용암동굴 기록 사진작품을 중심으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내부의 경이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폭을 새롭게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권준 기증사진전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기획전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그리고 만장굴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촬영한 오권준 사진작가의 미공개 거문오름용암동굴 기록 사진전이다.
특히 오권준 작가가 기증한 이 사진들은 학술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의 효용은 차치하고라도, 얼핏 보아 단순 기록 사진 같을 수도 있는 사진 속 용암동굴의 모습들은 기나긴 세월의 축적이 빚어낸 공간미의 정수라고 할 것이다.
무슨 정설이 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돌을 아끼는 많은 이들이 수석(壽石)은 추상석에서 완성된다고 말하곤 한다. 과연 이 용암동굴 벽이 빚어내는 추상미에 비하면 이런저런 형상석(形象石) ─ 예컨대 개나 고양이, 거북이, 코끼리 따위를 닮은 ─ 의 신기함이 오히려 유치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관련해 사진작가 오권준의 미공개 거문오름용암동굴 기록 사진작품을 중심으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내부의 경이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폭을 새롭게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권준 기증사진전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기획전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그리고 만장굴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촬영한 오권준 사진작가의 미공개 거문오름용암동굴 기록 사진전이다.
특히 오권준 작가가 기증한 이 사진들은 학술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의 효용은 차치하고라도, 얼핏 보아 단순 기록 사진 같을 수도 있는 사진 속 용암동굴의 모습들은 기나긴 세월의 축적이 빚어낸 공간미의 정수라고 할 것이다.
무슨 정설이 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돌을 아끼는 많은 이들이 수석(壽石)은 추상석에서 완성된다고 말하곤 한다. 과연 이 용암동굴 벽이 빚어내는 추상미에 비하면 이런저런 형상석(形象石) ─ 예컨대 개나 고양이, 거북이, 코끼리 따위를 닮은 ─ 의 신기함이 오히려 유치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안목을 갖춘 감상자는, 그 한 컷 한 컷에 담긴 경이로운 추상미의 심연에 잠시나마 황홀하게 빠져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의 기록을 간직한 거문오름용암동굴 사진 속에 투영된 다양한 표정들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함께 읽어내며, 과학적 이해가 더해질 때 그 감흥은 더욱 커지리라 생각된다.
제주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전시관람을 통해 세계가 주목한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운 동굴의 세계에 애정을 갖고 긍지를 느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거문오름용암동굴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展 전시와 더불어 화산학박사 윤성효 교수(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갤러리토크가 5월 5일(토) 오후 4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며, 행사 참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돌문화공원관리소 710-7750.
시간의 기록을 간직한 거문오름용암동굴 사진 속에 투영된 다양한 표정들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함께 읽어내며, 과학적 이해가 더해질 때 그 감흥은 더욱 커지리라 생각된다.
제주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전시관람을 통해 세계가 주목한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운 동굴의 세계에 애정을 갖고 긍지를 느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거문오름용암동굴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展 전시와 더불어 화산학박사 윤성효 교수(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갤러리토크가 5월 5일(토) 오후 4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며, 행사 참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돌문화공원관리소 710-7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