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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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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꽃길따라, 빛따라 ‘일출랜드 철쭉제&빛축제’ 개최

[축제]꽃길따라, 빛따라 ‘일출랜드 철쭉제&빛축제’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8.04.27

5월 31일까지 일출랜드서 열려

(주)삼영관광 일출랜드(회장 강재업)가 꽃길 따라 봄마중하는 철쭉제와 미천굴의 아름다운 빛축제 (정영훈 조명작가)전시회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제공한다.

4월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철쭉제&미천굴의 아름다운 빛축제는 5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일출랜드는 “2018년 봄을 맞아 철쭉제와 함께 미디어아티스트 정영훈 작가가 천연용암동굴인 미천굴에 라이트 작품을 연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작 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진행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빛의 축제에 두 개의 작품이 추가로 연출되었다.
첫 번째는 연못을 이용한 500여개의 라이트볼로 369번째 빛의 오름 (제목: Cloud 369)이다. 용의 신화를 가지고 있는 미천굴에 여의주를 상징하여 만들어낸 작품이다. 작가는 빛의 오름에서 여의주를 담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1,200송이의 라이트 꽃으로 연출한 Love cave이다. 작가는 사랑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미천굴의 작은 초입을 선택하였다. 미천굴은 1.7km로 굴의 시작점이 “끝없는 사랑의 기원”을 의미한다. 작가는 앞으로 미천굴이 사랑의 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한다.

특히 철쭉의 명소로 잘 알려진 일출랜드는 요즘 30만본의 붉은 철쭉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람로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철쭉과 환상적인 빛으로 이루어진 미천굴의 작품이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