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금) 19시/23일(토) 13시, 16시, 19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공연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 <프리즌>이 락 뮤지컬로 돌아왔다.
락 코믹 뮤지컬 <프리즌>이 6월 22일(금)(19시)~6월 23일(토)(13시, 16시, 19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왔지만 사기를 당한 청년들. 갚을 돈을 만들기 위해 은행털이까지 결심하지만 준비 부족으로 결 경찰에게 포위되고 만다. 훔친 현금을 어딘가 숨겨놓은 채 교도소에 들어간 일당은 탈출 후 현금을 찾아 해외 도피 계획을 세우지만 쉽지가 않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수감된 방장을 재밌게 해야 하는 이유로 매일 춤고 노래 트레이닝을 당한다. 얼마 후 기발한 아이디어로 탈옥에 성공한 이들은 돈을 숨겨둔 은행을 찾아가지만 그 자리엔 은행 대신 클럽이 생겨났다.

숨겨진 현금을 찾기 위해 클럽에 밴드로 취직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다양한 콘셉트로 변장해 밴드로 활동하기에 이른다. 숨겨둔 돈은 보이지 않고 밴드는 점점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에게 음반 출시 제안이 들어오고 그 음반은 배닥 행진을 치게 되는데…. 운명의 나침반은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방향으로 안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