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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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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

[행사]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

by 제주교차로 2018.05.25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오는 6월 16일(토) 오전 10시에 개최해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6월 16일(토)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중고물품 △리폼가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는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 『2018년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용품의 재사용(활용)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에는 지난 2월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테마로 해 당일(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모다들엉 아나바다 녹색 나눔장터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에서 △중고물품 나눔장터(부스 8동)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운영하며, 취급품목은 △의류 △신발류 △생활용품 등이 있으며, 전시 판매하는 품목은 1만 원 이하로 판매할 예정이다. △리폼가구 나눔장터(부스 8동)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가 안내와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판매하는 가구류는 리폼하거나 완전히 새로이 제작한 △테이블 △의자 △선반 등이 있으며, 물품 상태에 따라 3만 원 이하로 판매하고 일부는 경매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활용품 교환장터(부스 1동)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운영하며, 행사 당일 △종이팩 △폐건전지를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수집량을 측정해 △화장지(두루마리) △새건전지(1.5V, AA)로 교환해 준다.
호텔용품 나눔장터(부스 2동)는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하며, 취급품목은 △식기류 등 호텔용품 및 직원기부물품 판매 △간단한 나눔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고 판매 물품은 상태에 따라 1만 원 이하로 판매한다.
이 밖에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와 플리마켓(Flea market) 장터, 모다드렁 아나바다 녹색나눔 행사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플리마켓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신청하면 선착순 참여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즐거운 나눔행사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가 ‘자원 재사(활)용과 즐거운 나눔’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다채로운 진행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