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금)~6월 2일(토) 3일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한라아트홀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5월 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월 31일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지역사회 흡연예방 및 절주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날 홍보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co측정, 폐나이 검사, 음주 고글체험, 올바른 구강관리, 악력기를 이용한 내 건강 체크 등 참여형 시민 건강증진 홍보관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로는 금연포스터 전시, 금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열정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민간자율 금연지킴이와 함께 금연 홍보 및 간접흡연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음날인 6월 1일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콜록 콜록 담배는 싫어!”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노래, 춤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뮤지컬식 공연으로, 공연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흡연의 폐해를 알게함으로써 흡연의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사전에 흡연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가족, 친척들에 대한 금연 전도사의 역할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6월 2일은 “꿈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친스타그램(친구 +인스타그램) 콘서트를 개최한다.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갖고 있는 흡연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풀어내고 금연에 대한 가치를 문화적 컨텐츠로 접근하여 무조건적 금연이 아닌 문화활동을 겸한 단계별 접근을 통해 수용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 주제 : “함께 만드는 담배 연기 없는 제주”
❍ 기간 : 5월 31일(금)~6월 2일(토) / (3일간)
❍ 장소 :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한라아트홀
❍ 대상 :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4,000여명
❍ 주최/주관 : 제주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