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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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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건강관리 이제부턴 ‘모바일 헬스케어’

[행사]건강관리 이제부턴 ‘모바일 헬스케어’

by 제주교차로 2018.05.30

모바일 기기 터치 한번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가능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에서는 건강검진결과, 건강위험신호가 왔을 때 보건소에 먼저 찾아가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받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올해 시범적으로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5월 28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한다.

이 사업은 활동량계(웨어러블)를 보급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5인1팀의 분야별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서비스 대상이며,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생활습관 등을 체크한다.

선별검사 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에 따라 생활을 실천하면 대상자의 활동량, 건강생활 실천 여부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측정되어 보건소로 전송되고, 보건소는 이 정보를 분석해 다시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건강 미션을 제공하게 된다.
3개월에 중간, 6개월에 최종검사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스스로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확인하고 수시로 보건소 전문가와 1:1 모바일 상담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제주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으나,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못했던 자에게 도움이 되며 특히, 경제활동 또는 거리적 접근성 문제로 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건소의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