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600만원… 오는 7월 27일까지 참가자 모집

5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2018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제주지방기상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유도를 위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나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8월 초 최종 7팀을 선정하고 총 1천6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분별 상위 우수작 1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입주신청 시 가산점 부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업실비 지원 ▲ICT공모사업 선정 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및 공동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eju.opendata@gmail.com)로 오는 7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ICT융합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많이 발굴되기 바란다”면서 “관심있는 도내 창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