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토) 수월봉, 송악산 등 제주 대표 지질 명소 현장답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7월 14일(토)에 화산지질 박물관대학인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프로그램의 현장답사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 화산섬 및 지질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6. 26.(화)부터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돌문화공원 누리집의 ‘전시·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시 중식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이번 박물관대학 현장답사는 한라산 백록담, 제주 용암동굴 등 제주도에서 발생한 화산 활동과 관련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과 논문을 발표하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 재직 중인 안웅산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이번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현장답사는 제주도 서쪽의 수월봉, 송악산, 대포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대표 지질 명소에서 그들의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 및 지질 특성 등을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된다.
2018년 박물관대학 참가자는 4개월 동안 실내에서 지질 전문가인 윤성효 교수에게 화산학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영상 강의를 기초로 하여, 안웅산 박사가 이끄는 이번 현장답사에 어느 정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공존한다며 현장답사 참여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