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색적인 야간행사들이 눈길을 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오는 9월 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야간경마 시즌을 맞아 프리마켓에 공포 테마를 더해 여름밤 이색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프리마켓 판매자나 행사 도우미 모두 호러 분장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조명과 음악, 소품 역시도 공포 테마로 꾸며진다. 또한 호러 분장을 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가장 있기 있는 호러 코스프레 참가자를 SNS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풍성한 행사들이 방문객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 좀비에 감염된 미니 호스의 치료약을 찾는 보물찾기, 야시장에 출몰하는 좀비를 찾아 함께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호러 페이스 페인팅과 타로 점 보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리마켓과 먹을거리가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매주 이어지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렛츠런파크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주관사인 ㈜제주청년피앤씨(010-2188-19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