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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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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테크플러스로 '디지털 대륙' 꿈꾸는 제주

[행사]테크플러스로 '디지털 대륙' 꿈꾸는 제주

by 제주교차로 2018.09.05

9월 20일(목) 오후2시 라마다프라자제주 호텔 2층 라마다볼룸

지난 4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에 따르면,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한 신개념 융합 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오는 9월 20일(목) 오후2시 라마다프라자제주 호텔 2층 라마다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테크플러스 제주 2018’은 기술과 창의력이 접목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지식공유의 장으로 제주지역 창의 융합 패러다임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당초 지난 8월 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 키워드의 융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술과 인문이라는 서로 상이한 개념을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발표와 현장 시연으로 보다 쉽게 이해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행사 주제는 ‘섬, 디지털 대륙을 탐하라’로 아름다운 섬 제주는 제주 밖의 더 큰 미래 영토 확장을 꿈꾸고 디자인하자는 내용이다.

행사는 매직퍼포먼스 오프닝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의 ‘제주의 디지털 경제영토 확장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고 이후 4명의 연사들이 강연에 나선다. 이어 마지막 순서는 연사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모종린 연세대하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미래), 정하웅 카이스트 물리학과 석좌교수(빅데이터와 네트워크가 답이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제주, 새로운 디지털 테마파크의 탄생), 김용현 주식회사푸마시 대표(농촌 일자리 푸마시, 육지와 제주를 잇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공연장 로비에서는 제주 창업 벤처기업의 성공사례 중 지역 문화유산과 연결되어 제주보존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분야의 우수성과물을 전시하고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허영호 원장은 “지역문화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산업생태계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테크플러스 제주’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며, 제주형 성장모형인 사람중심의 관점에서 다시한번 제주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플러스(tech+) 제주’는 학생, 기업인, 기술인, 일반인 등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https://goo.gl/forms/GuX4EfYF7aYuT35s2)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