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제주점(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

(사)제주여민회가 주최하는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가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제주점(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된다.

19회 제주여성영화제는 많은 변화를 꾀했다. 단편 공모 부문을 비경쟁에서 경쟁으로 전환해 더 많은 여성영화인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9월 10일~9월 20일까지 관객심사단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이 만든 세계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4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상영될 작품들은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미투 운동, 국가폭력, 혐오에 맞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성노동자, 성소수자, 이주여성, 장애, 평화, 생태와 같이 일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을 주제로 한 영화를 선정하여 도민들과 소통하고 여성영화를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하고자 한다.

개막식은 10월 3일 17시 메가박스 제주점 1관에서 개최되며 가수 장필순이 개막공연을 손보인다. 개막작으로는 리나에스코 감독의 <가슴노출을 허하라>가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10월 7일 18시 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진행되며 요망진당선작 시상식과 아녜스 바르다, 제이알 감독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 상영된다.

◼날 짜 : 2018.10.3(수)~10.7(일)
◼장 소 : 메가박스 제주점 (영화문화예술센터)
◼개막식
-일시 및 장소 : 2018.10.3(수) 17:00 메가박스 제주점 1관 (5층). 무료입장
-개막공연 : 장필순
-개막작 : 가슴노출을 허하라 (리나에스코/미국/79분/픽션/15세 관람가)
◼폐막식
-일시 및 장소 : 2018.10.7.(일) 18:00 메가박스 제주점 7관 (7층)
-요망진당선작 시상식
-폐막작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아녜스 바르다, 제이알 / 다큐멘터리 / 93분 / 프랑스 / 전체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