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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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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오페라 ‘토스카’

[공연]오페라 ‘토스카’

by 제주교차로 2018.11.01

11월 11일 (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 ‘토스카’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토스카’는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오페라로 비극적인 사회.시대적 배경과 아름다운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의 노래를 들려준다. ‘별은 빛나건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는 토스카 아리아 중에서도 청중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전 세계 대중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아리아이다.

제주오페라연구소는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페라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 및 외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3년 연속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6년 ‘나비부인’, 2017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이어 2018년 올 해에는 ‘토스카’를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제주오페라연구소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제주도에서 더 많은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제교류 및 관광개발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가 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 제주 렛츠런,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토스카’는 제주시에서는 초연이다. 특히 주인공인 카바라돗시 역을 맡은 German Gholami는 스페인과 유럽국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로서 다양한 공연과 오페라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여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제주오페라연구소의 섭외로 이번 오페라 '토스카‘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맞춰 유럽에서 제주도로 날아온다. 허복영교수의 연출과 허대식 교수 지휘로 종합예술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이번 오페라 ’토스카‘에 소프라노 오능희(토스카 역), 바리톤 김훈(스카르피아 역), 바리톤 정호진(안젤롯티 역), 베이스 최규현(성당지기 역), 테너 윤상민(스폴렛타), 베이스 오준희(샤로네, 로베르티 역), 테너 이승효(간수) 등이 주.조연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뜨거운 무대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은 2만원 유료공연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국가유공자와 4.3 유족인 경우 50%, 단체 20인의 이상의 경우 30%의 할인혜택이 있다.
공연문의 010-2309-6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