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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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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2018 우도동굴음악회

[공연]2018 우도동굴음악회

by 제주교차로 2018.11.02

오는 11월4일 오후2시 우도면 고래굴

동굴소리연구회(대표:오석훈)는 오는 11월4일 오후2시 ‘2018 우도동굴음악회’를 우도면 소재지 고래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오경수)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우도동굴음악회는 ‘동굴의 그윽한 울림, 마음의 충만한 감동’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자연예술 콘서트가 열린다.

동굴소리연구회(대표:오석훈)는 그동안 자연 해식동굴의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우도 고래굴에서의 동굴음악회를 통해서 제주자연의 우수한 지질 문화적 가치와 자연과 문화예술의 융복합적 접목을 통해 제주 자연의 브랜드 가치를 확충함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또한,일반 야외음악회 현장에선 보기 드문 언플러그드음악(Unplugged Music)의 실천 구현을 통해 쾌적한 상태의 예술체험과 친환경 요소를 몸소 터득케 하고 제주도민에게는 자긍심을,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자연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다시 찾는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심고주고 있다.

올해로 21년을 맞는 동굴음악회는 김원욱 시인이 특별 출연, ‘검멀레의 봄’이란 자작시 낭송으로 문을 열면서 서귀포앙상블(지휘:이동호), 소프라노 한은주, 오능희, 테너 이경한, 비브라폰 김성희, 쥬아유 목관트리오, 서귀포브라스퀸텟, 제주체임버코랄 합창단(지휘:오승직)이 출연하여 동굴 속 소리의 향연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가을밤’ 동요 곡과 가곡 ‘이별의 노래’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면서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는 도외는 물론 독일 및 해외에서 문의가 잦아 동굴음악회가 제주의 특색 있는 자연예술 콘서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음악회에 어렵사리 찾아 온 관객 여러분께 위안과 안식을 선사하는 음악의 향연이 될 것이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