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주출신 작가들 ‘태고의 흙을 빚다’展 개최
[전시]제주출신 작가들 ‘태고의 흙을 빚다’展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8.11.28
12월 7일부터 2019년2월 10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는 제주출신의 작가 - 강윤실, 박선희, 정미선의 도예작품을 중심으로 <태고의 흙을 빚다>展을 오는 12월 7일부터 2019년2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태고의 흙을 빚다>展은 제주의 옛 집, 제주의 돌, 바람, 오름, 바다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소소한 일상에서 얻어진 옛 생활용품들을 작가의 현재화된 조형언어로 재구성해 제주만의 독특한 색채와 문화를 표현한 도자전시이다.
박선희 작가는 돌 많은 제주에서 늘 접하는 돌의 아름다움을 찾아낸 작가이다.
산과 해변에 굴러다니는 돌들이 그릇이 되고, 절벽의 지층들이 사각접시로, 둥근 분화구가 오름 그릇이 됐으며, 주상절리가 의자들이 돼 우리 앞에 서있다. 무언가 끊임없이 화두를 던져주는 제주의 돌들에 인간의 연을 담아 형상화 시키고, 실용적인인 그릇으로 재탄생시켜가는 과정에서 일로써만이 아니라 사랑과 휴식을 갖게 되는 보람도 있다고 한다.
정미선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받은 생명력과 제주의 문화를 접목시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하고 둥글다. 그래서 그의 그릇들은 나름의 모성과 자연의 생명력, 그리고 제주의 토속적인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삶의 시간들이 내려앉은 돌절구, 차롱, 소반, 향합 등은 그냥 옛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조형 오브제로서 흙으로 빚은 그의 작품들과 마주한다.
강윤실 작가는 제주의 흙으로 제주의 옛 집들을 그만의 감각으로 재구성해 작품화 시키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지역적인 재료인 제주의 흙, 송이들을 사용해 작업하고, 제주 전통 가마인 돌 가마에서 소성함으로서 다른 지역에서는 낼 수 없는 질감과 색상을 지니게 된다. 또한 작품에 생활적인 기능을 접목시켜 등, 향꽂이, 촛대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예가로서의 기질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매일 긴 시간 동안 반복되는 노동을 자신과 자연스럽게 합일시키면서 그 안에서 체득한 기술과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련함을 쌓아가며 자신의 생각을 담아냈다.
자신이 빚는 형태의 미감과 쓸모를 발전시켜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그 안에서 새로움과 자연스러움을 구현하기에 더 감동적이다.
<태고의 흙을 빚다>展의 전시개막은 12월 7일(금) 오후 3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며, 개막식 참석자는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매만지면서 작가들의 삶과 열정, 재기를 느끼고 그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풍성하게 채워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는 제주출신의 작가 - 강윤실, 박선희, 정미선의 도예작품을 중심으로 <태고의 흙을 빚다>展을 오는 12월 7일부터 2019년2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태고의 흙을 빚다>展은 제주의 옛 집, 제주의 돌, 바람, 오름, 바다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소소한 일상에서 얻어진 옛 생활용품들을 작가의 현재화된 조형언어로 재구성해 제주만의 독특한 색채와 문화를 표현한 도자전시이다.
박선희 작가는 돌 많은 제주에서 늘 접하는 돌의 아름다움을 찾아낸 작가이다.
산과 해변에 굴러다니는 돌들이 그릇이 되고, 절벽의 지층들이 사각접시로, 둥근 분화구가 오름 그릇이 됐으며, 주상절리가 의자들이 돼 우리 앞에 서있다. 무언가 끊임없이 화두를 던져주는 제주의 돌들에 인간의 연을 담아 형상화 시키고, 실용적인인 그릇으로 재탄생시켜가는 과정에서 일로써만이 아니라 사랑과 휴식을 갖게 되는 보람도 있다고 한다.
정미선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받은 생명력과 제주의 문화를 접목시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하고 둥글다. 그래서 그의 그릇들은 나름의 모성과 자연의 생명력, 그리고 제주의 토속적인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삶의 시간들이 내려앉은 돌절구, 차롱, 소반, 향합 등은 그냥 옛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조형 오브제로서 흙으로 빚은 그의 작품들과 마주한다.
강윤실 작가는 제주의 흙으로 제주의 옛 집들을 그만의 감각으로 재구성해 작품화 시키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지역적인 재료인 제주의 흙, 송이들을 사용해 작업하고, 제주 전통 가마인 돌 가마에서 소성함으로서 다른 지역에서는 낼 수 없는 질감과 색상을 지니게 된다. 또한 작품에 생활적인 기능을 접목시켜 등, 향꽂이, 촛대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예가로서의 기질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매일 긴 시간 동안 반복되는 노동을 자신과 자연스럽게 합일시키면서 그 안에서 체득한 기술과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련함을 쌓아가며 자신의 생각을 담아냈다.
자신이 빚는 형태의 미감과 쓸모를 발전시켜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그 안에서 새로움과 자연스러움을 구현하기에 더 감동적이다.
<태고의 흙을 빚다>展의 전시개막은 12월 7일(금) 오후 3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며, 개막식 참석자는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매만지면서 작가들의 삶과 열정, 재기를 느끼고 그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풍성하게 채워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