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16:00 제주아트센터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창극 국악 뮤지컬 ‘성왕의 낙원’이 12월 23일 1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성왕의 낙원’은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왕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새롭고 강렬한 표현으로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국악뮤지컬이다.

세종대왕은 셋째 왕자로 왕위를 계승 피를 흘리지 않고 조선 4대 왕으로 즉위한다. 사람은 왕이 되면 권력을 쫓게 된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오직 백성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 절대 권력과 양반은 중국의 글과 학문으로 행세하였던 시대, 우리말은 있으나 글이 없는 백성이었기에 평등하지 못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 종속된 백성으로 문화혁명에 필요했다.

우리 글을 만들고, 과학과 국악을 발전시켜야 했다. 600년 전, 세종대왕이 왕으로 즉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글이 없는 민족으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세종대왕의 일생, 위대한 문화혁명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