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3일 간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원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강경용)는 성산일출축제를 12월30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3일 간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성산일출, 새 시대의 서막! 이라는 축제 테마를 가지고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성산일출축제는 읍민의 화합을 꾀하는 축제로 기존 축제 위원 주축의 축제 준비를 축제위원 뿐만 아니라, 성산읍 14개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길거리 퍼레이드, 마을단위 동아리 공연, 성산팝스타(노래자랑)를 통해 성산읍 주민 다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잠재되어 있는 끼를 맘껏 발휘하여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계발하고 젊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한 UCC작품 공모 및 가요, 댄스 등 청소년 “끼” 경연대회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맞이 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고자 주요 인사들의 신년메세지 전달과 2019년 시작을 알리는 대형달집 점화와 강강술래 공연, 새해소망 기원 해맞이 등 다채로운 새해맞이 행사 추진 중이다.

성산일출축제에서는 행사 뿐 아니라 제주의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감귤, 돈육, 은갈치, 무 등 지역특산물 홍보관 설치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식회 등 지역 특산물의 청정함과 상품성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안전을 위해 지역내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등 자체 인력은 물론 전문 안전요원을 행사장 주변 각 요소별로 배치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 강경용 축제위원장은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성산일출축제는 성산읍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읍민화합과 도민,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25회 성산일출축제는 전국적으로 AI확산 방지를 통해 청정 제주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성산일출축제위원회에서 취소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