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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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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가족뮤지컬 ‘겨울왕국’

[공연]가족뮤지컬 ‘겨울왕국’

by 제주교차로 2019.01.07

1월 27일(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를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다. 가족뮤지컬 ‘겨울왕국’이 1월 2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실감나는 무대는 물론 엘사와 안나의 연기와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아렌델 왕국의 공주 엘사는 눈과 얼음을 만드는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어느 날 밤, 엘사는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해 동생 안나와 놀다가 실수로 안나의 머리에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아렌델 왕국의 왕과 왕비는 트롤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다친 안나를 치료한다. 두 자매는 말 다툼을 하게 되고,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 안나의 실수로 엘사의 마법이 모두에게 알려지게 된다.

엘사는 북쪽 산으로 달아나고,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왕국에 영원한 겨울을 가져온다.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억압할 필요가 없어진 엘사는 얼음 궁전을 만들고, 무심코 어린 시절에 만들었던 것과 똑같은 눈사람 올라프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스토프는 안나의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는 것을 알아 차리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트롤들은 안나의 심장이 얼어붙었으며 ‘진정한 사랑의 행동’으로 녹이지 않으면 온 몸이 얼어 죽게 된다고 말한다.
한스 왕자와의 키스만이 안나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 크리스토프는 안나를 데리고 아렌델 왕국으로 돌아간다. 사랑이 자신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열쇠라는 것을 깨달은 엘사는 왕국을 녹여 여름을 되돌리고, 올라프를 여름에도 녹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