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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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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에서 다함께 문화 속으로 풍덩’

[행사]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에서 다함께 문화 속으로 풍덩’

by 제주교차로 2019.02.21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오는 27일 첫 공연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오는 27일‘문화가 있는 날’ 전시관 무료개방과 함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박물관에서 다함께 문화 속으로 풍덩!!!』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우리 할망넨 영 살았수다’라는 제목의 연극 공연을 1시간여 동안 진행하며, 울랄라 통기타 연주 등의 풍성한 콘텐츠도 마련한다.
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며 음악, 무용, 연극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과 대중문화 공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의 특색을 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민속 공연에만 극한하지 않고 전 장르를 아우르면서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아마추어 동아리인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마림바 등 타악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7월에는 「광해, 빛의 바다로 가다」 특별전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해 원도심 살리기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올해에는 제주의 가치를 담은 연극공연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과 아마추어 동아리에게도 공연 무대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어 관람객과 공연단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