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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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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주향기를 그림에 담다’ 특별전 개최

[전시]‘제주향기를 그림에 담다’ 특별전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9.02.28

3월 2일~3월 31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전시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한일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제주담채화교실 결과작품전 ‘제주향기를 그림에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작품은 일본 담채화가 니시가와 유키오(西天幸夫) 작품과 수강생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수강생들이 8개월간 익힌 담채화 기법으로 제주의 풍경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그림에 담아냈다. 또한 니시가와 유키오 일본인 문하생이 그린 제주의 풍경 작품 5점이 함께 선보인다.

일본 담채화가 니시가와 유키오(西天幸夫)는 제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른 분으로 2013년 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일본인이 본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101경’을 개최하였고, 2015년 5월 제주PR회를 조직하여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101경’전시도록을 일본 관공서에 배포하는 등 한일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전시회가 한일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알리고, 니시가와 유키오 일본인 문하생과 제주 문하생들 간의 교류를 통한 한일문화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

전시회 개막식은 3월 2일(토) 15시, 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이루어지며, 전시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