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 전시
[전시]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 전시
by 제주교차로 2019.11.12
오는 12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에서 제주의 자장가 ‘웡이자랑’을 한글그림에 담은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제주에서 불렀던 자장가로, 아기구덕에 눕힌 아기를 재울 때 불러주었다. 그래서 ‘웡이자랑’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에서 11월 12일부터 전시되는 “한글그림에 웡이자랑을 담다”는 어린 시절 이승현 작가의 할머니께서 불러주셨던 ‘웡이자랑’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크기․모양에 변화를 주어 화면을 분할하거나 재배치하여 공간을 재구성했다. 이렇게 구성된 글자들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칠한 후 갈아내어 완성된 것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웡이자랑’은 제주인들의 어린 시절을 상기시킬 수 있는 노래이다. ‘웡이자랑’과 한글의 조형성을 활용한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 제주의 자장가 및 한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는 지난 4월부터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제주의 돌담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 8월 박물관 제143회 기획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전시에 맞춰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전시를 해왔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에서 제주의 자장가 ‘웡이자랑’을 한글그림에 담은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제주에서 불렀던 자장가로, 아기구덕에 눕힌 아기를 재울 때 불러주었다. 그래서 ‘웡이자랑’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에서 11월 12일부터 전시되는 “한글그림에 웡이자랑을 담다”는 어린 시절 이승현 작가의 할머니께서 불러주셨던 ‘웡이자랑’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크기․모양에 변화를 주어 화면을 분할하거나 재배치하여 공간을 재구성했다. 이렇게 구성된 글자들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칠한 후 갈아내어 완성된 것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웡이자랑’은 제주인들의 어린 시절을 상기시킬 수 있는 노래이다. ‘웡이자랑’과 한글의 조형성을 활용한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 제주의 자장가 및 한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속 작은갤러리>는 지난 4월부터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제주의 돌담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 8월 박물관 제143회 기획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전시에 맞춰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전시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