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주돌문화공원,‘이은희, 한지공예의 멋’展
[전시]제주돌문화공원,‘이은희, 한지공예의 멋’展
by 제주교차로 2020.07.20
7월 17일∼9월 13일 오백장군갤러리서 개최
제주돌문화공원이 7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이은희, 한지공예의 멋’ 전(展)을 개최한다.
이은희 작가는 우리나라 전통 한지공예 기법인 ‘줌치기법’을 기반으로 30여 년 간 작업하며 한지공예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75점의 다양한 작품과 작업 영상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도 이해할 수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줌치기법’은 두 겹의 한지를 물 안에서 수없이 밀착시키고 주물러 가죽만큼 질기게 만드는 기법이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한지를 무한히 만지고 두드리며 이를 내면의 끊임 없는 수행으로 여기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전시 연출은 시인이자 무대연출가인 까띠 라뺑 한국외국어대 교수(불문학과)가 맡았는데 작가의 작품세계를 5개 주제의 방으로 펼쳐냈다.
5개 방은 어린 시절, 청소년기, 결혼, 고통과 미로, 죽음을 주제로 순차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막식은 없으며, 향후 영상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돌문화공원 이학승 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춤이 필요한 요즘, 한지의 아름다움을 통해 몸과 마음에 휴식과 여유를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희 작가는 우리나라 전통 한지공예 기법인 ‘줌치기법’을 기반으로 30여 년 간 작업하며 한지공예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75점의 다양한 작품과 작업 영상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도 이해할 수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줌치기법’은 두 겹의 한지를 물 안에서 수없이 밀착시키고 주물러 가죽만큼 질기게 만드는 기법이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한지를 무한히 만지고 두드리며 이를 내면의 끊임 없는 수행으로 여기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전시 연출은 시인이자 무대연출가인 까띠 라뺑 한국외국어대 교수(불문학과)가 맡았는데 작가의 작품세계를 5개 주제의 방으로 펼쳐냈다.
5개 방은 어린 시절, 청소년기, 결혼, 고통과 미로, 죽음을 주제로 순차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막식은 없으며, 향후 영상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돌문화공원 이학승 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춤이 필요한 요즘, 한지의 아름다움을 통해 몸과 마음에 휴식과 여유를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