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극한직업’
[영화]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극한직업’
by 제주교차로 2019.01.25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 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극한직업>은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고, 추격하고, 목숨까지 걸면서 고군분투하는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을 통해 ‘극한직업’ 제목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한편, 형사들의 치킨집 위장창업이라는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을 바탕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수사를 선보인다.
<극한직업>은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고, 추격하고, 목숨까지 걸면서 고군분투하는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을 통해 ‘극한직업’ 제목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한편, 형사들의 치킨집 위장창업이라는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을 바탕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수사를 선보인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일생일대의 수사를 앞두고 일상이 180도 뒤집힌다.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하며 본격 위장창업을 감행하고,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기상천외한 이중생활을 시작한 것. 치킨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면서 이들은 범인보다 닭을 잡고, 썰고, 튀기고, 버무리는 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본업인 수사보다 장사에 몰두하게 된다. 닭을 팔기 위해 수사를 하는 것인지, 수사를 하기 위해 닭을 파는 것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극한의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해체 위기 마약반의 좀비반장(류승룡)은 신바람 난 대박 맛집 사장님으로, 정의감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이하늬)는 대박 맛집의 철두철미한 홀 서비스 매니저로, 마약반의 사고뭉치 ‘마형사’(진선규)는 대박 맛집의 절대미각 주방장으로 거듭나는 한편,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이동휘)는 멘탈이 붕괴된 운전사로 전락하고 마약반의 위험한 열정 막내 ‘재훈’은 절대 맛집의 주방 보조로 양파를 까고 썰며 화생방을 방불케 하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극한직업>은 형사와 소상공인을 오가는 이중 캐릭터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며 ‘극한 직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물>을 통해 전매특허 말맛 코미디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이병헌 감독이 특유의 촌철살인 대사에 마약치킨 위장창업 수사라는 기발한 소재와 설정까지 더한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으로 돌아온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스물>을 통해 전매특허 말맛 코미디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이병헌 감독이 특유의 촌철살인 대사에 마약치킨 위장창업 수사라는 기발한 소재와 설정까지 더한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으로 돌아온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