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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돌하르방·해녀 등 제주 고유문화가 영화 주인공으로 탄생

[영화]돌하르방·해녀 등 제주 고유문화가 영화 주인공으로 탄생

by 원지애 기자 2013.07.18

제주의 문화자연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등 제작 추진
, 해녀, 테왁 등 제주의 고유문화를 담은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2013년도 단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제주 감귤송>, <테왁>(이상 애니메이션), <자전거 도둑>, <빈집>, <소녀의 꿈>(이상 단편영화) 등 5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편당 900만원이 지원되며, 오는 11월까지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단편콘텐츠는 국내외 영화제 등에 출품하게 되며, 작품을 통해 제주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홍보하게 된다.

단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산업적 경쟁력과 예술성을 갖춘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형 1인 창조기업 토대 마련을 위해 제주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반영한 영상, 애니메이션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5편을 선정한 가운데 14편이 응모해 경쟁이 뜨거웠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영상물 창작 활동이 활성화 되어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단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으로 총 5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지원과제 중 ‘보청기’(감독 김양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되었고 인디포럼 및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지난 6일 KBS1TV 독립영화관에 방영되기도했다.
또 ‘누가 만들었을까?’(제작사 (주)라비다)는 서울환경영화제에 본선 진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