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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눈과 귀가 황홀한 모험으로 초대 ‘코코(Co Co)’

[영화]눈과 귀가 황홀한 모험으로 초대 ‘코코(Co Co)’

by 제주교차로 2018.01.12

언제나 멋진 상상력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디즈니•픽사가 2018년 <코코>로 또 한 번 황홀하고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해외 호평과 함께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8년 디즈니•픽사의 첫 야심작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 번도 상상한 적 없는 세계의 경이로운 비주얼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그리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음악까지 <코코>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매력을 갖추고 상상 이상의 세상을 관객들에게 펼쳐 보인다.

<코코>의 이유 있는 자신감은 제작진에서 비롯한다. 먼저 <토이 스토리 2>와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수상작 <토이 스토리 3>을 연출한 리 언크리치 감독이 <코코>의 메가폰을 잡았다.
‘장난감’이라는 소재와 ‘추억’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이어, 리 언크리치 감독은 <코코>에서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공동체와 ‘기억’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없이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산 자들의 세상과 죽은 자들의 세상, 완벽한 현실을 구현하는 동시에 누구도 보지 못한 세계를 접목하는 도전의 성공은 리 언크리치 감독을 비롯한 디즈니·픽사 드림팀의 협업으로 가능했다. 20,622개의 헬륨 풍선으로 집 한 채를 공중에 띄웠던 디즈니·픽사의 감동 걸작 <업>의 각본을 맡았던 제이슨 카츠가 <코코> 각본에 참여해 치밀한 스토리를 구성했다.
<몬스터 주식회사> 달라 K. 앤더슨이 제작을 맡아 제작진의 팀워크를 이끌었고,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에 빛나는 <라따뚜이>를 비롯, 굵직한 디즈니·픽사 대표작에 참여해온 프로덕션 디자이너 할리 제섭이 실제 멕시코 마을과 상상 속 죽은 자들의 세상의 컬러와 풍경을 조율해 완벽한 조화와 대조를 꾀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코코> 제작진은 단연 음악이다. <겨울왕국> ‘Let It Go’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작곡가 로버트 로페즈&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부부가 <코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Let It Go’보다 강력한 신드롬을 일으킬 메인 테마곡 ‘Remember Me’를 탄생시켰다.
또한 <업> 사운드 트랙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 그래미 어워드 영화음악상까지 거머쥔 거장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감독이 전격 참여해 멕시코 분위기와 <코코>의 감동을 모두 담은 선율로 눈과 귀가 모두 황홀한 대작 탄생을 가능케 했다.

믿고 보는 명품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완벽한 협업이 빛난 디즈니·픽사의 2018년 첫 야심작 <코코>는 눈과 귀가 황홀한 모험으로 관객들을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