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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작 만화 실사영화로 만난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영화]명작 만화 실사영화로 만난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by 제주교차로 2018.10.05

어른이 된 나 로빈(이완 맥그리거)은 가족도 일도 모두 완벽해 보이지만, 지쳐가는 일상 속에 서 있다. 어느 날 눈 앞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던 비밀 친구 ‘곰돌이 푸와 일행’들이 다시 찾아오게 되고 뜻하지 않게 놀라운 모험 속에 빠져들게 되는데….

디즈니의 실사영화는 전 세계가 사랑해 온 디즈니 클래식 명작들을 상상을 넘어 현실로 재탄생 시키며 전 세계에서 남녀노소 없이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정글북>, 2017년 <미녀와 야수>의 전 세계 흥행 돌풍에 이어 찾아온 2018년 첫 디즈니 라이브액션 야심작은 ‘곰돌이 푸’를 최초로 실사영화로 그린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다.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와 친구들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올 가을 대한민국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기지개를 켰다.

올 가을 개봉하는 감성충전 어드벤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주인공은 빨간 스웨터를 입은 곰 인형 ‘곰돌이 푸’다. 100년 가까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이 곰 인형은 이번 영화로 처음으로 실사영화로 그려진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곰인형 ‘곰돌이 푸’는 1926년 출간된 영국 작가 A. A. 밀른의 글과 E. H. 쉐퍼드의 일러스트가 담긴 동화책으로 처음 대중들을 만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동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작가의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을 모델로 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과,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 사는 봉제인형 곰돌이 푸와 친구들, 그리고 동물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감성까지 다독이는 명언으로 전 세계 판매량이 7,000만 부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후 디즈니 클래식으로 재탄생한 곰돌이 푸는 영화와 장편 TV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이야기로 널리 퍼지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캐릭터 중 하나로 꾸준히 그 위치를 지켜왔다. 국내에서는 2018년 출간된 곰돌이 푸 원작에서 발견한 행복의 메시지를 모은 [곰돌이 푸] 도서 시리즈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초로 스크린에 출격하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을 위해 디즈니 실사영화 대표 제작진과 내로라하는 스탭들이 합심했다. <미녀와 야수> 제작자 제레미 존스와 <정글북> 제작자 브링험 테일러를 필두로,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마크 포스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작에서 착안해 상상력을 더한 각본은 <스포트라이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토마스 맥카시와 <히든 피겨스>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경력이 있는 앨리슨 슈로더, 그리고 알렉스 로스 페리가 집필했다.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시리즈의 작곡을 맡았던 리처드 M. 쉐먼은 중요한 가사가 담긴 엔딩곡을 비롯해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를 비롯 장르불문 활약하는 명배우 이완 맥그리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 ‘페기 카터’로 알려진 헤일리 앳웰 등 걸출한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디즈니만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