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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가 선사하는 가장 경이로운 우주체험 ‘퍼스트맨’

[영화]영화가 선사하는 가장 경이로운 우주체험 ‘퍼스트맨’

by 제주교차로 2018.10.19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릴 <라라랜드>에 이어 강렬한 서사를 지닌 우주영화 <퍼스트맨>으로 돌아와 세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R. 한센의 원작을 바탕으로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전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닐 암스트르롱 아폴로 11호의 역사적 비행을 성공으로 이끈 시대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상 가장 위험천만한 미션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퍼스트맨>은 NASA 개국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개봉으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NASA의 커다란 업적인 달 착륙의 순간을 다룬 작품인 만큼 NASA 소속 우주과학자와 우주 비행사들의 철저한 검증과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반적인 프로덕션 단계를 검증받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완성해냈다. 이는 NASA의 영화 <마션> 공식 제작 지원과 매우 흡사한 과정으로 <마션>을 이을 완성도와 흥행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전작 <라라랜드>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데이미언 세젤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은 이번 <퍼스트맨>을 통해서는 한층 더 광활해진 배경과 함께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