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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영화]‘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by 제주교차로 2018.12.07

디즈니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백조의 호수’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이자 에른스트 호프만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가 참여한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이래 126년에 걸쳐 유수의 안무가에 의해 재해석 되며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1954년 안무가 조지 발란신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이 뉴욕에서 대 히트를 치면서 오늘날까지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세계 무대에 오르는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세기의 클래식 ‘호두까기 인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오는 12월 6일(목)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디즈니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공연장을 벗어나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호두까기 인형’이 가진 매력을 알리고 싶었다는 제작진은 원작보다 더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라랜드><미녀와 야수><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참여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들이 선보이는 압도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 세계적인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와 18인의 무용수가 함께한 극 중 발레 퍼포먼스 장면 등 스크린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천상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등이 참여한 역대급 OST와 디즈니 뉴 프린세스의 탄생을 알릴 라이징 스타 매켄지 포이,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눈과 귀가 황홀한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동시에, 올 겨울 극장가를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파티에 참석한 ‘클라라’는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줄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선다.

대부에게 건네받은 황금실을 따라 마법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는 호두까기 병정과 함께 3개의 왕국을 지나면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 환상적인 모험을 즐긴다. 그러나 엄마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 번째 왕국으로 가야만 하는데… 황금 열쇠를 따라가면,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법의 세계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