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그 웅장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제주
성산일출봉, 그 웅장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제주
by 제주교차로 2019.01.23
제주의 겨울은 유독 맑은 날을 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영하로 내려가지 않은 탓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날이 많다. 성산일출봉을 방문할 당시에도 흐린 날이었지만 바람이 잠잠하고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아 오름을 오르기에 나쁘지 않은 날씨였다.
제주의 랜드 마크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이다. 제주의 상징물이기도 한 ‘성산일출봉’은 여행객이라면 찍어야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제주도민이라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조금은 기피대상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예컨대, 서울 사람들이 한강유람선을 타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성산일출봉을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더라도 미디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접하기 때문에 눈을 감아도 그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로 존재감이 큰 곳이다.
일단 성산일출봉을 방문했다면 명성에 걸맞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절대 실망하는 일이 없다. 유네스코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등등 성산일출봉이 쓰고 있는 감투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제주 사람들이라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그 아름다움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
일단 성산일출봉을 방문했다면 명성에 걸맞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절대 실망하는 일이 없다. 유네스코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등등 성산일출봉이 쓰고 있는 감투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제주 사람들이라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그 아름다움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
제주시에서 출발해 광치기해변을 거쳐 성산일출봉으로 향한다면 그 전신을 먼저 볼 수 있다. 바다에 떠 있는 듯 아름다우면서도 영험함을 뽐내는 성산일출봉은 멀리서 감상하는 것도 아름답지만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제주는 어떤 모습일까.
성산일출봉은 200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정상 분화구의 가장 자리가 성벽처럼 보인다고 해서 성산(城山)이라고 불렀으며 정상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답다고 해서 일출봉이라고 한다. 성산일출봉은 높이 182m, 정상 분화구는 지름 600m, 면적 약 21.44ha로 제주의 많은 분화구 중 예외적으로 바다에서 분출한 화산으로 원래 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에서 쌓인 모래와 자갈로 육지와 연결됐다고 한다. 그 이름처럼 매년 12월 마지막 날 제주에서 손에 꼽을만한 일출행사를 진행한다. 불과 며칠 전 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볐다.
성산일출봉은 200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정상 분화구의 가장 자리가 성벽처럼 보인다고 해서 성산(城山)이라고 불렀으며 정상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답다고 해서 일출봉이라고 한다. 성산일출봉은 높이 182m, 정상 분화구는 지름 600m, 면적 약 21.44ha로 제주의 많은 분화구 중 예외적으로 바다에서 분출한 화산으로 원래 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에서 쌓인 모래와 자갈로 육지와 연결됐다고 한다. 그 이름처럼 매년 12월 마지막 날 제주에서 손에 꼽을만한 일출행사를 진행한다. 불과 며칠 전 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볐다.
성산일출봉 정상을 향한 계단이 매우 경사가 높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길이라 그런지 관리가 잘 돼 있고 깨끗해 쾌적하게 오를 수 있다.
약 20여분 정도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성산일출봉의 가장 높은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모습은 제주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만큼 멋지다. 항상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는 성산일출봉에 부러움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약 20여분 정도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성산일출봉의 가장 높은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모습은 제주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만큼 멋지다. 항상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는 성산일출봉에 부러움까지 느껴질 정도이다.